우승 김성호…남여 메달리스트 박상균·신옥임
제1기 남도일보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강좌인 K포럼(회장 최갑렬) 원우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맘껏 뽐냈다.
'K포럼 제1기 원우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16일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원우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원우간 상호 친목 도모와 소통의 장이 됐으며,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 등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11개조로 진행된 이번 대회서 열띤 경쟁 끝에 김성호 엠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남여 메달리스트는 박상균 골드클래스 기획실장, 신옥임 담양리조트 대표이사가 각각 차지했다.
최갑렬 K포럼 원우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원우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원우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수준급의 경기를 선보이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면서 "성적 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명문 골프장의 멋진 코스와 아름다운 풍광을 벗삼아, 여유를 즐기며 건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음은 부분별 수상자 명단.
▲우승=김성호 ▲메달리스트상=박상균(남), 신옥임(여) ▲롱기스트상=나대웅(남), 정래은(여) ▲니어리스트상=차상준(남), 김태경(여) ▲다파상=임영택 ▲다보기상=이지예 ▲행운상=권기숙 ▲우정상=문선영 ▲다버디상=김성의 ▲다오리상=이강자
한편, 남도일보 K포럼은 국내 최고 강사진을 초청, 광주·전남지역 각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품격 아카데미다.
K포럼은 지난 3월 25일 광주 신양파크호텔 1층 대연회장에서 광주·전남지역 각계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을 첫번째 강사로 초빙해 개강식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이어 박종진 앵커, 박명성 (주)신시컴퍼니 예술 감독, 구근회 오름교육연구소 소장, 임웅균 한국예술대학 교수, 방송인 최홍림씨, 소설가 김홍신씨, 가수 김종환씨, 강헌구 한국비전교육원 대표교수, 최일구 전 MBC 앵커를 초청해 지금까지 10차례의 강의를 진행했다.
나주/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