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국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일자리 창출 등 호평

전남 목포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펼쳐진 ‘2015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개최하는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일자리 정책사업을 평가해 우수사업을 지자체간 모범사례로 공유·확산시키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목포시는 사회적기업 부문의 ‘창조적 사회적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서 목포의 문화·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을 양성하고, 그에 따라 창조적 일자리를 만드는 것 등이 높이 평가됐다.

목포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및 공동체중심의 일자리 확대, 사회적 기업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목포대학교 창조일자리센터 지원, 중소기업 청년인턴 보조금 지원,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산·학·연·관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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