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일자리 고민 해결 ‘워크넷’서 한번에

생애설계프로그램·장년일자리희망넷 통합…워크넷 구축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내달 1일부터 원스톱 서비스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중장년층 일자리 제공 서비스인 ‘생애설계프로그램’(lifeplan.or.kr)과 ‘장년일자리희망넷’(4060job.or.kr)을 내달 1일부터 워크넷(www.work.go.kr)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장년층에게 맞춤화된 구인·구직 종합서비스와 생애경력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로 운영되던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lifeplan.or.kr)’과 ‘장년일자리희망넷(4060job.or.kr)’을 워크넷(www.work.go.kr) 장년섹션으로 통합,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구인·구직정보를 비롯해 취업알선과 재취업교육, 생애경력설계 등 중장년층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중장년의 눈높이에 맞춰 개편한 것으로 ‘생애설계진단 웹’ 탑재 등을 통해 워크넷에서 원스톱 종합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워크넷 장년섹션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생애경력설계부터 퇴직예정자를 위한 전직스쿨프로그램, 구직자를 위한 재도약프로그램, 구인구직 알선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생애단계별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을 신청한 중장년은 광주 등 전국 31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노사발전재단 12개 종합센터, 19개 일반센터)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서비스 대상 및 참여횟수 등이 확대되고, 프로그램 참여자는 취업성공패키지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인정(20시간 교육수료 시)과 실업인정 교육으로도 인정(6시간이상 교육 수료 시)받을 수 있게 된다.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명숙 소장은“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중장년지원서비스가 워크넷으로 통합된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적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2-531-5712)로 문의하면 된다./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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