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젊은도시 매력"

“전국에서 가장 젊은도시 매력”

김중곤 도시건설국장
 

김중곤 순천시 도시건설국장.

명품 신대지구 조성에는 순천시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몫했다.

순천시는 신대지구에 명품 가로숲길 생태회랑을 비롯 기적의 놀이터, 도시농업공원, 가족형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신대지구 조성 핵심부서 수장인 김중곤 도시건설국장은 “순천시는 순천만정원이 있는 생태도시이자 정주도시다”며 “특히 신대지구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도시로 만족스럽게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신대지구는 주민 평균 연령이 30.1세로 40대 이하가 90% 가까이 살고 있다”며 “전국 평균연령 41.2세에 비해 11살이나 젊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2020년 3월이면 중학교 한 곳이 신설돼 개교한다”며 “현재 9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내년 중순께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신대지구는 외지인들이 26%를 차지하는 등 여수, 광양지역 젊은층들이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이들 외지인들이 순천에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