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부활자 개봉, 김래원 김해숙 주연 웹툰 원작

범죄의도시, 남한산성, 아이 캔 스피크 와 경쟁

김래원•김해숙 주연의 영화 ‘희생부활자’가 오늘(12일) 개봉했다.

‘희생부활자’는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초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억울한 죽음 뒤 복수를 위해 살아온 ‘희생부활자’ (RV: Resurrected Victims)가 존재하는 세계. 7년 전 오토바이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했던 엄마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전화를 받은 검사 서진홍은 엄마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이에 경찰들이 서진홍을 모친 살해 용의자로 보고 추적을 시작한다. 서진홍은 진범을 찾기 위해 직접 수사에 나서게 된다.

주연 배우 김래원• 김해숙은 영화 '해바라기'(06, 강석범 감독)와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이미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연기력이 보장된 둘의 세 번째 만남이라 관심을 모았다.

한편 극장가에는 지난 추석연휴 개봉한 남한산성과 범죄의 도시, 아이캔 스프크 등 한국영화가 박스 오피스 1, 2, 4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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