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개봉영화 남한산성 200만 관객 돌파

추석특선영화 '남한산성'이 추석 극장가를 장악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개봉 나흘 만인 6일 오후 누적 관객 200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남한산성'은 추석 연휴 개봉한 역대 한국 영화 중 최고의 개봉성적을 올린 데 이어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도 세웠다. 이어 최단 기간 200만 돌파 기록이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남한산성'은 김훈 작가가 2007년 내놓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의 공격을 피해 임금과 조정이 남한산성으로 거처를 옮기고, 그 안에서 적군에 포위된 채 47일 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는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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