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 정원갈대축제 11월 5일까지
순천 낙안읍성, 한가위 맞이 민속행사 풍성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방문객들에게 가을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는 ‘정원갈대축제’를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정원갈대축제는 주·야간(08:30∼22:00) 운영하며 야간은 오후 6시부터 별도 입장료로 운영한다.
순천 정원갈대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간은 쌈바&플라워 퍼레이드쇼와 로맨틱댄스, 마임 등 부대공연, 야간은 문라이트 퍼레이드쇼와 미디어 아트쇼가 펼쳐진다.
퍼레이드쇼는 주말·공휴일은 1일 4회(11:00, 14:00, 16:30, 19:00), 주중은 2회(14:00, 19:00) 운영되며, 미디어 아트쇼는 매일 1일 4회(19:30, 20:00, 20:30, 21:00) 운영된다.
연계행사로는 해바라기, 추가열, 박강수 외 6팀이 출연하는 포크페스티벌이 기간 내 3회(10월 6,14,21일) 개최되고, 10월 7일 오후 6시에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쇼, 연휴기간과 토요일은 프랑스정원에서 가면무도회가 개최된다.
한편, 낙안읍성은 전통적 가치와 정서를 새로이 발견하고, 유·무형의 전통문화 발굴과 계승을 통하여 민속마을의 특징과 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202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선시대 600년의 전통과 문화가 오롯이 보존된 사적 302호 낙안읍성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9월 30일부터 백중놀이와 낙안군악의 12마당 울림을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기획공연, 국악한마당 등 전통민속공연이 연휴가 끝나는 10월 9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이어진다.
놀이마당에서는 재기, 팽이, 대형 윷, 대형장기, 투호, 훌라후프, 줄넘기, 줄다리기, 지게지기 등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다.
초가집에서 즐기는 전통체험은 짚물공예, 천연염색, 서당, 전통예절 및 다도체험, 소달구지, 소원지 쓰기, 전통한복체험, 농촌체험 등 20여개의 체험장이 운영된다.
낙안읍성은 추석연휴 기간에 아이에서 어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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