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가볼만한곳, 무등산 국립공원 내년 2000만명 기대
국립공원 지정 후 5년간 1720만명 돌파, 전국 국립공원 탐방객 중 4위
광주의 어머니산으로 불리는 무등산이 지난 2013년 국립공원 지정 이후 탐방객 수가 1720만명을 돌파했다.
10월에 탐방객이 집중되는 무등산은 올해 추석 황금연휴까지 겹쳐 명산을 찾는 발걸음은 1800만명을 넘어서 2000만명에 도전하고 있다.
5일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는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난 2013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무등산을 찾은 탐방객 수가 1727만47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8월기준 총 230만6574명으로 1월 31만9404명이며 2월 30만9144명, 3월 31만9232명, 4월 27만653명, 5월 32만2735명, 6월 25만1명, 7월 23만3870명, 8월 28만1533명이다.
무등산 탐방객은 10월 이후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총 357만1712명의 탐방객을 기록한 무등산은 10월에만 36만8433명이 무등산을 찾았다.
이는 1월 34만1877명, 2월 31만1520, 3월 31만454명, 4월 28만3282명, 5월 31만5911명, 6월 27만3866명, 7월 25만1172명, 8월 29만7900명, 9월 25만7675명, 11월 32만2214명, 12월 23만7408명 보다 많았다.
또 지난해 기준 전국의 국립공원 22곳 중 무등산 탐방객은 한려해상 678만명, 북한산 608만명, 설악산 365만명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무등산이 국립공원 지정이후 매년 평균 4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탐방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10월에 가장 많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0월은 연휴가 길어 추석을 보낸 뒤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 18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내년 10월께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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