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기성용 16번, 배번 13번 구자철

7일 러시아 평가전, 10일 모로코 평가전 배번 확정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러시아, 모로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배번을 확정했다.

5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일 러시아, 10일 모로코와의 평가전에 나설 23인 명단의 배번을 발표했다. 

대표팀 캡틴 기성용, 지난 7월 무릎 수술 이후 회복에 집중해 온 기성용은 16번으로 구자철은 13번을, 8번을 단 김보경 등과 함께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손흥민은 7번, 이청용은 17번, 황의조는 9번을 받았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7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모스크바 VEB아레나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4위 러시아와 평가전을 펼친다. 

대표팀은 러시아전이 끝나면 8일 스위스로 이동해 10일 오후 10시 30분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아프리카의 '난적' 모로코(FIFA 랭킹 56위)와 두번째 평가전을 치르고 귀국할 예정이다. 

▲ 러시아-모로코전 23인 최종 명단

GK : 1.김승규, 21.김진현, 23.구성윤
DF : 4.김기희, 19.김영권, 5.김주영, 12.박종우, 14.송주훈, 2.오재석, 3.임창우, 15.권경원
MF : 13.구자철, 22.권창훈, 16.기성용, 8.김보경, 20.장현수, 6.정우영, 10.남태희, 7.손흥민, 17.이청용, 18.황일수,
FW : 11.지동원, 9.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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