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2천200여명 참가

광주시 장애인 생활체육대축전 개막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2천200여명 참가
 

19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11회 광주시 장애인생활체육 대축전’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윤장현 시장과 이은방 시의장 의장,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문상필 시의원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장현 시장)는 19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11개 종목 2천200여명의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하는 ‘제11회 광주시 장애인 생활체육 대축전’ 개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행사는 동호인 클럽활동이 이뤄지는 11종목의 종목별 경기와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들을 위한 6종목의 화합경기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개회식 후 열린 화합경기에서는 지구 굴리기, 풍선 탑 쌓기 등 6종목의 화합경기를 통해서 선의의 경쟁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승리 팀에게는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져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마무리 됐다.

윤장현 시장(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9월 충북에서 개최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에서 종합10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향후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해서 장애인 모두가 체육을 즐기며 활기찬 모습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하는 체육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볼링과 론볼이 사전경기로 개최됐고, 파크골프 등 나머지 9개 종목은 24일까지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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