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하던 50대 버스에 치여 숨져

지난 18일 오전 11시 3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 하던 50대 남성이 공항버스에 치여 숨졌다.

19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산동 한 도로를 지나던 A(65)씨가 운전하던 공항버스가 이 도로를 건너던 B(58)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치었다.

B씨는 곧바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B씨가 보행 신호를 무시하고 길을 지나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다란 수습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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