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주년 경찰의날, 광주 전남 순직 경찰관 4년간 11명 사망, 부상 727명

순직경찰관 광주 3명 전남 8명, 부상 광주 370명 전남 357명

지난 21일이 제72주년 경찰의날인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는 4년간 순직 경찰관이 11명, 공무 중 다친 경찰관은 727명에 달했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광주 전남 경찰청 순직 경찰관 모두 11명으로 광주 3명, 전남 8명이다.

또한 공무 중 다친 경찰관은 광주 370명, 전남 357명이다.

이 기간 질병, 교통사고, 안전사고, 자살 등으로 숨진 경찰관은 광주 13명, 전남 24명으로 알려졌다.

소병훈 의원은 "경찰 업무 특성상 고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계속해서 업무를 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경찰관에 대해 각별한 지원과 예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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