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KLPGA 명예의 전당 입성

구옥희, 박세리, 신지애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박인비는 22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가졌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KLPGA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점수를 모두 채워 역대 네 번째 K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2004년 창설된 KLPGA 명예의 전당에는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 협회장이 '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후 박세리(40)와 신지애(29)가 가입했다.

박인비는 앞서 지난해 6월에는 한국 선수 가운데에는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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