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남 근로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출시

매월 10만원씩, 3년 만기시 총 720만원·이율 연 2.30%

최근 가입 대상자 1000명을 선정

광주은행은 전남도에 거주하는 근로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의 가입기간은 36개월이며 적용이율은 연 2.30%로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전남도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3년 만기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과 전남도 지원금 360만원을 합해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광주은행과 협약을 맺고 최근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신청자 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가입 대상자 1000명을 선정했다.

근로 청년들은 희망디딤돌 통장 적립금으로 구직활동비, 창업자금, 결혼자금, 주거비, 학자금대출 상환 등 자립기반을 갖추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역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자립할 수 있도록 희망디딤돌 통장을 출시했다"며 "광주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금융지원 서비스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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