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첫날 7만대 개통, 출고 가격 및 공시지원금

아이폰X 공식지원금 3만4000원에서 12만 2000원 수준, 선택약정 요금할인 선택

아이폰X 출고가 64GB 모델 136만700원, 256GB 모델 155만7600원

애플 아이폰X가 국내 출시 첫 날 약 7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 출시 첫날인 지난 24일 이통3사를 통해 개통된 아이폰X는 약 7만대로 추정했다.

이는 아이폰8의 출시 첫날 개통량 10만대보다 다소 적은 수치다.

이통 3사의 번호이동 수치는 3만1978건이었다. 역시 아이폰8 출시일의 3만3212건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통신사별 가입자 변동 현황을 보면 SK텔레콤이 243명, KT가 72명 순감했고 LG유플러스는 315명 순증했다.

아이폰X 출시 첫날 개통량이 초도물량 15만대의 절반수준인 7만대를 기록하면서 남은 8만대를 놓고 이통사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아이폰X 대부분의 가입자가 통신사 공시지원금 대신 선택약정에 따른 25% 요금 할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통3사가 내건 아이폰X의 공식지원금은 3만4000원에서 12만 2000원 수준이다.

아이폰X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36만700원, 256GB 모델이 155만7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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