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윤장현 광주 시장, 호남고속철 무안공항경유 합의 환영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호남선KTX 2단계 노선의 무안공항 경유에 뜻을 모으고 관련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키로 합의한 것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집권 여당과 국민의당이 손을 맞잡고 지역민의 여망을 받든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바람직한 상생과 협치의 모델로 평가한다"며 "정부는 이번 합의를 받아들여 현재 검토 중인 정부안을 백지화하고 조기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윤 시장은 "광주시는 앞으로도 무안공항이 국토 서남권, 나아가 대한민국이 세계로 나아가는 열린 창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나누고 정부와 정치권, 전남도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