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공무원 합격자 발표

경쟁률 13.6 대 1, 합격자 평균 36.5세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합격자 492명이 결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시간선택제 국가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합격자 명단을 12월 1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에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간선택제 공무원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6.5세이며, 30∼40대가 89.2%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여성이 전체 합격자의 79.3%(390명)를 차지했다.

2014년 도입된 시간 선택제 공무원은 주 20시간 내외, 1일 평균 4시간 동안 일하면서 정년보장도 받고 고용 등에도 차별을 받지 않는다.

근무시간이 짧아 육아·부모봉양, 가족간호 등을 일과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시험에는 543명 선발에 총 7천361명이 응시해 평균 1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들은 임용 예정 부처의 신원조회 절차가 종료되면 공식 임용되며, 이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2주 동안 공무원으로서 기본소양과 근무자세 등의 교육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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