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3, 설 명절 연휴 개봉,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콤비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조선명탐정 2-'사라진 놉의 딸', 조선명탐정 3-'흡혈괴마의 비밀'
설 명절, 극장가 흥행 강자 '조선명탐정 3' 시리즈가 3년 만에 돌아온다.
3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조선명탐정 3-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감독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석윤 감독과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이 참석했다.
'조선명탐정3'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한국영화 인기 시리즈물로 자리잡은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지난 2011년 개봉작인 1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2015년 개봉한 2편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까지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두 편도 설 명절 연휴 시즌 관객을 만났다. 김석윤 감독이 1, 2편에 이어 3편의 연출도 맡았다.
한편 1편의 한지민, 2편의 이연희에 이어 3편에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지원이 합류했다.
김지원은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이 수사를 할 때 마다 계속 마주치게 되는 의문의 여인 월영으로 분했다.
기억을 잃어버려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 못하면서도 상상 초월의 괴력을 가진 여인은 이 사건이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과 관계가 있음을 본능적으로 알아채고 김민과 서필의 수사에 함께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