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타이거즈 유니폼 입고 일본 전지훈련장으로

서재응 코치가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서재응 코치는 1일 기아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코치 선임 환영식에 참석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투수로 활약하다가 은퇴한 서재응은 이날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다시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서재응 코치의 보직은 1군 투수코치다.

기아는 지난 4일 “기아 타이거즈가 2018시즌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면서 “1군은 김기태 감독을 중심으로 정회열 수석코치 ▲코우조, 홍세완 타격코치 ▲이대진, 서재응 투수코치 ▲김상훈 배터리코치 ▲김민호, 김민우 수비코치 ▲김종국 주루코치 ▲배요한, 정상옥, 고영득 트레이닝 코치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서재응 코치는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선수단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펼친다. 2월 중순부턴 한국 및 일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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