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송기석 의원 의원직 상실

'공천헌금' 박준영 의원 징역 2년6개월 확정

송기석 의원직 상실…회계책임자 징역형 확정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박준영(전남 영암·무안·신안) 민주평화당 의원의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송기석(광주 서구갑) 미래당 의원의 20대 총선 회계책임자인 임모씨가 8일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확정받았다.

선거 회계책임자가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해당 국회의원의 당선이 무효가 되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송 의원은 이날 의원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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