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설연휴 전국 맑음, 광주 전남 '미세먼지 농도 나쁨'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충청, 오후 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설 연휴 첫날인 15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광주 전남 지역의 미세먼지(PM2.5)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하지만 오후부터 차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동안 전국은 비교적 온화하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케이웨더 제공

15일부터 17일까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앞바다에는 파도가 최고 2m일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17일까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비교적 강하게 불어 파도가 최고 2.5m로 비교적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앞바다, 먼바다 모두 파도가 2m 이내로 잔잔하고, 18일 오후에는 남해서부 먼바다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동안 전남 해상 날씨가 양호해 여객선 운항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며 "광주·전남 내륙은 비교적 맑고 아침 최저기온 영하 2∼3도, 낮 최고기온 영상 7∼8도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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