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스타트 경기방식, 김보름 결승 진출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시간, 여자 9시 30분부터 

매스스타트 남자 결승, 10시 부터 결승 경기

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매스스타트에서 동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민국 남녀 국가대표팀, 남자 이승훈-정재원, 여자 김보름-박지우 선수는 24일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섰다.

먼저 치러진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김보름 선수가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현재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전이 치러지고 있다.

매스스타트는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을 결합시킨 종목이다.

매스스타트는 3명 이상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레이스를 펼치며 순위를 가린다.

최대 24명에 달하는 선수가 지정된 레인 없이 400m 트랙을 16바퀴를 돌며, 4바퀴, 8바퀴, 12바퀴째를 돌 때마다 1~3위는 5점, 3점, 1점씩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1~3위 선수는 최종 60점, 40점, 20점을 획득한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점수 역전이 가능한 종목이다. 

매스스타트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충돌이 빈번한 종목 특성상 헬멧 등의 보호장비를 갖추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남자부에선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 이승훈과 정재원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승훈의 최대 라이벌인 네덜란드 스벤 크라머도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한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