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스타트 경기방식, 꼴찌 김보름-이승훈-정재원 결승 진출

매스스타트 경기규칙, 400m 16바퀴 돌며 점수 획득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 시간, 9시30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 시간, 10시

김보름, 이승훈, 정재원 선수가 매스스타트 결승에 진추란 가운데 매스스타트 경기방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김보름과 이승훈은 최종 결승선을 맨 마지막에 통과 했으나 각각 남녀 매스스타트 결승에 진출했다.

김보름은 8바퀴째에서 2등으로 골인하며 3점, 이승훈 선수도 8바퀴에서 1등으로 들어오며 5점을, 정재원 선수도 마찬가지로 8바퀴째 1등으로 골인하며 5점을 획득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매스스타트는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의 경기요소가 혼재된 종목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최대 24명에 달하는 선수가 지정된 레인 없이 400m 트랙을 16바퀴를 돌며, 4바퀴, 8바퀴, 12바퀴째를 돌 때마다 1~3위는 5점, 3점, 1점씩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1~3위 선수는 최종 60점, 40점, 20점을 획득한다.

여러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두뇌 싸움과 작전도 중요한 종목이다.

준결승에서는 점수 합계에서 각각 8등까지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남자부에선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 이승훈과 정재원이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진출 잠시후 10시부터 있는 결승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 매스스타트 김보름 선수도 9시 30분부터 있을 여자부 결승에서 메달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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