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6연패, KIA-넥센 이정후에 4안타 1-9 패...프로야구 순위

7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잠실구장 두산-한화(6-4), 울산구장 롯데-LG(4-3), 문학구장 삼성-SK(10-8), 고척구장 넥센-기아(9-1), 마산구장 KT-NC(12-10)

프로야구 순위, 두산-SK-한화-LG-넥센-삼성-KIA-롯데-KT-NC 순

프로야구 LG트윈스가 6연패에 빠졌다.

KIA 타이거즈는 넥센에 9대1로 패하며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대4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LG는 6연패에 빠져 3위 한화와 6경기 차로 멀어졌고 5위 넥센과 0.5경기 차, 6위 삼성과 1경기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5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이정후의 4안타를 허용하며 9대1로 패했다.

넥센은 6위 삼성과 0.5경기 차, 4위 LG와 0.5경기 차 5위를 지켰다.

넥센 선발투수 한현희는 4⅔이닝 6안타 1실점(1자책점)으로 3연패 탈출에는 실패했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115개의 투구수를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승호가 시즌 첫 승(1패)을 챙겼다.

넥센 이정후의 활약이 돋보였다. 1번 타순에 배치된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려내는데 이어 홈런 포함 4안타를 몰아쳐 타선을 이끌었다. 또 김혜성과 임병욱이 각각 3안타를 때려냈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6이닝 11안타(1홈런) 3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8패(8승)째를 안았다. 헥터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4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프로야구 순위 1위 두산 베어스는 잠실에서 3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6대4로 승리했다. 두산은 2위 SK와 9경기 차 1위를 굳건히 사수했다. 한화는 2위 SK와 2경기 차, 4위 LG와 6경기 차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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