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맑음, 서울 인천 미세먼지 농도 "나쁨"...전국 초미세먼지 주의 

▫︎ 건조주의보 : 경상북도(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오늘(17일) 전국날씨는 기온이 예년 수준을 웃돌면서 큰 추위가 없겠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외출시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하루다.

17일 초미세먼지 농도 / 한국환경공단-케이웨더 제공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오후 점차 맑아지겠으나, 충청도와 경북북부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 낮 최고기온은 4~11℃로 예상된다.

경북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을 비롯 전북‧경북 ‘나쁨’ 전남‧경남‧제주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예상되며, 인천에는 이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현재 인천은 미세먼지 수치가 65마이크로그램으로 훌쩍 올라 있고 서울은 61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고 있다. 강원은 35마이크로그램으로 지금은 보통 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와 충북, 전북과 충남, 광주 모두 아침부터 미세먼지 수치가 무척 높아져 있다.

내일도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무척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5m까지 일겠고, 남해와 서해상에서도 최고 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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