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폰 부활. 내달 출시...판매 가격 1500달러

2000년대 초반 일명 '베컴폰'으로 불린 모토로라 폴더폰 '모토로라 레이저'(RAZR)가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부활한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컴퓨터업체 레노보가 미국 1위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독점으로, 이르면 내달 레이저 브랜드로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고 보도햇다.

레노버 레이저폰은 폴더블 폰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00달러(약 168만원)를 넘는 초고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월내 출시가 된다면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가칭)와 경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모토로라는 2000년 초반 폴더폰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으나, 2014년 레노보에 다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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