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3.1운동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2일 서대문형무소서…가수 인순이·백지영 등 출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독립유공자와 후손, 독립운동 단체 대표 관계자 등을 초청해 애국선열들의 헌신을 기리고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가수 ▲인순이 ▲백지영 ▲안치환 ▲이현 ▲송소희 ▲손태진 ▲박상돈이 출연하며 독립 운동의 정신이 깃든 서대문형무소 건물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연출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열린음악회는 오는 14일 17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되며 방청 문의는 열린음악회 운영국(02-6939-829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온 국민이 ‘열린음악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뿌리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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