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치매안심마을 2호 ‘모산마을’ 지정

전남 장흥군은 최근 용산면 모산마을을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하고 현판식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진>

군은 지난해 치매 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흥읍 행원마을을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하고 소외된 치매환자 발굴과 가스밸브 타이머 설치, 치매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규중 장흥군보건소장은 “치매 노인 가정의 화재경보기 설치,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 주거 안전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벽화그리기, 꽃심기, 걷기 산책로 조성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해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치매 안심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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