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메마른 대기 화재주의…미세먼지 농도 나쁨 ‘마스크 준비’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목요일인 18일은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동지역으로는 강한 바람도 예상돼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오후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반대로 남부는 하루종일 맑은 하늘과 높은 기온이 계속된다.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6~16도, 낮 최고 기온은 13~27도로 평년보다 최대 6도까지 높으며 낮밤 일교차가 심하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강릉 16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6도, 부산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는 서쪽 지역은 오전에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 ‘나쁨’으로 관측되며 동쪽은 ‘보통’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밤에는 스모그가 유입되며 수도권과 영서지방의 초미세먼지가 ‘나쁨’ 단계까지 올라 황사용 마스크가 필요하겠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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