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축구선배’ 차엽, 천호진 제자로 ‘구해줘2’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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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엽이 ‘구해줘2’에 캐스팅됐다.

지난 8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에 차엽이 합류했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홀로 구원기를 그린다.

극중 차엽은 최장로(천호진 분)의 학교 제자 수호 역으로 등장한다. 늠름한 풍채와 범상치 않은 인상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수호는 월추리를 뒤덮을 혼란의 한 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축구시합으로 고경표와 갈등을 일으키는 선도부 선배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영화 ‘의형제’, ‘럭키’, ‘프리즌’, ‘너의 결혼식’, ‘도어락’ 등과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너도 인간이니’ 등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개성 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그린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 장세출(김래원 분)의 왼팔 근배 역을 맡아 스크린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 합류하며 실력을 입증한 차엽이기에 ‘구해줘2’에서 선보일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차엽의 합류로 한층 더 궁금증을 자아내는 OCN 드라마 ‘구해줘2’는 매주 수, 목 오후 11시 방송된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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