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네팔·인도·카타르 기업대표와 총 150만불 수출 협약 체결

고흥 우수 농수특산품 신규 수출시장 개척

고흥군은 송귀근 군수와 송우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네팔·인도·카타르 기업대표 및 관내 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우수 농수특산품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고흥군은 네팔 Shah Group(대표 RAM BISWAS SHAH), 인도 ELNC (대표 KAJI GURUNG), 카타르 AXIS(대표 ANJAN SHRESTHA)와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각각 50만불, 총 150만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고흥 농수특산품 수출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상호 간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네팔, 인도, 카타르가 수출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고흥 농수특산품의 수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어 방문단은 협약식 이전 고흥군 수협과 두원농협 유자 가공사업소를 방문해 구체적인 수출 상담을 실시하고 유자차·수산물을 시작으로 점차 수입 품목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몽골·체코 등 신규 수출 채널 확대에 대비해 관내 농수특산품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수출상품 품질 및 포장 관리를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