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만수르, 로드fc 제주...권아솔 1R 기권 패

소방관 신동국 승, 무제한급 허재혁은 TKO 패

로드FC 053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경기에서 권아솔의 1R 기권 패해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100만불 토너먼트'의 최종전이었던 이번 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바르나위는 챔피언 벨트와 더불어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9천만원)를 가져갔다.

권아솔 / 연합뉴스

권아솔은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서 1라운드 1분 3분33초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기권 패했다.

약 2년 5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권아솔은 세 번째 타이틀 방어전에서 패배해 챔피언 자리를 내줬다.

대회 입장 때 권아솔은 태극기, 만수르는 튀니지 국기를 등에 걸치고 입장해 국가 대항전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초반 타격싸움에서 만수르가 오히려 앞섰다. 클린치 상황에서 만수르가 권아솔의 머리를 잡고 펀치를 날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내 권아솔을 넘어뜨린 만수르는 파운딩을 날리더니 결국 자신의 장기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았다.

권아솔은 "도와준 분들이 많은데 죄송하다"며 "바르나위에게 다시 도전할 때까지 그가 챔피언 자리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8)이 일본의 하야시 타모츠(33)와의 재대결에서 화끈한 TKO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무제한급에서 화제를 모았던 허재혁 선수는 중국의 아오르꺼러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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