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하 공기업 중 1위 차지

광주환경공단,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
광주시 산하 공기업 중 1위 차지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총 5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국민 참여방식을 통해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4개 분야별로 정보공개 업무처리 수준을 측정했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광주환경공단은 총 88.4점을 획득해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광주시 산하 공기업 중에서는 도시철도공사와 함께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전국 5개 환경공단군 가운데에서도 2위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사전정보공표 38.5점 △정부공개 청구처리 33.6점 △고객관리 16,3점 등 총 88.4점을 획득해(원문공개 해당없음) 지방공기업 평균인 72.1점보다 1.63점이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환경공단은 평가지표별 담당자를 수시로 지정해 점검하고 미흡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갔으며 대국민 알권리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정보공개공표 목록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90개에 달하는 사전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환경공단은 향후 공표주기 및 시기에 따라 정보 현행화를 실시하고 시민대상 정보를 신규로 발굴·공개할 방침이다.

김강열 이사장은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덕분”이라면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받는 기관운영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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