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3·1운동 정신 고찰

송갑석, ‘광주, 양림을 걷다’ 출판기념회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3·1운동 정신 고찰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 갑) 의원이 오는 1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광주, 양림을 걷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송 의원의 ‘광주, 양림을 걷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3·1운동의 불길이 처음 시작된 양림동을 걸으며 기록한 광주의 이야기이다.

‘광주, 양림을 걷다’는 박성천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한 저서로 ▲양림동의 역사는 광주의 역사 ▲종교를 넘어 사람을 향하다 ▲광주정신의 뿌리를 찾아서 ▲치열한 삶은 예술이 되고 ▲근대 건축 그 공간의 미학 ▲문화예술의 꽃으로 피어나다 등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양림의 변화 과정을 다뤘으며, 광주 3·1운동의 발단과 전개과정을 고찰했다.

양림동이 낳은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한편 근대 건축물에 투영된 정신과 가치도 깊이 살폈다. 또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펭귄마을’을 도시재생 관점으로 접근하며 향후 양림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했다.

송 의원은 “양림의 골목마다 깃든 정의로움, 그리고 광주 정신과 의향의 근간인 3·1운동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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