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는 이미 세계적 트렌드”

공유 경제…나눔의 미학-장우철 광주공유센터장
“공유경제는 이미 세계적 트렌드”
 

장우철 광주공유센터장

복지·환경·일자리 등에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정된 예산과 자원으로 이를 해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또한 급격한 도시화로 공동체 의식이 결핍되고, 과잉소비에 따른 자원고갈과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이같은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문제들을 완화시키기 위해 공유라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공유를 하면 새로운 상품의 구매비용을 줄일 수 있다. 유휴자원을 나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자원의 재활용으로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공유경제가 주는 이점을 높이 사 급격히 성장하며 거스를 수 없는 경제적 트렌드로도 자리잡고 있다.

공유센터는 물품, 정보, 지식, 공간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뤄낸다. 활동가를 양성해 보다 많은 업소들이 유휴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케 했다. 또한 창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교육을 제공한 후 공유 부엌 등의 공간을 활용해 미리 창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창업의 성공의 지름길로 이어졌다.

센터는 공유가 주는 이점을 보다 많은 시민들과 나누며 발전시키는 매개체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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