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사이버학습센터 ‘네이밍 공모전’
8월 28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전경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광주광역시 시민사이버학습센터’의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네이밍(naming)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시민사이버학습센터는 진흥원에서 2015년부터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학습플랫폼으로, 광주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사이버교육을 쉽게 이수할 수 있도록 자격증, 생활교양, 외국어, 컴퓨터 등 현재 260여 개의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광역시 시민사이버학습센터’라는 기존의 이름을 대신해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친숙하며 시민사이버학습센터의 특성이 반영된 새로운 이름을 찾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네이밍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모기간은 오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게시하면 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작은 9월 중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아이패드, 에어팟, 상생카드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된다.

조영풍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네이밍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시민사이버학습센터의 역할을 담은 상징적이고 대중적인 새이름이 생기기를 기대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더 많은 광주 시민이 온라인 강좌를 통해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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