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위원 위촉식…첫 회의 개최
“지역신문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남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20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독자권익위원회’를 열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지병문 위원장과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남도일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가 20일 오전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2023년 제1차 독자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병문 전 전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남도일보 박준일사장·김우관 편집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2023년 독자권익위원회는 기존 위원으로 활동했던 서정훈(광주NGO지원센터장), 양성관(동강대학교 교수), 주재환(광주사랑나눔공동체 대표) 위원 등 3명은 연임됐다.

올해는 지병문(윤상원 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정현(변호사), 김진강(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수민(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이사장), 박화석(㈜우성정공 회장), 오경미(더 심플 대표이사), 이연수(호남대학교 교수), 조현호(변호사) 위원 등 8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위원회는 지병문 전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남도일보 지면 평가와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독자권익위원회를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남도일보의 지면이 더욱 빛이 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병문 위원장은 “독자권익위원회가 형식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독자들의 알 권리 충족과 남도일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 지역신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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