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을 전 마을에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13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농어촌지역 고령화와 기존 마을방송 방식의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마을 이장이 휴대전화기와 유선전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민들에게 방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과 전화를 통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특히 진도읍 시가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군민들은
전남 진도군이 향토성이 있고 맛있는 ‘향토 음식점’ 13곳을 선정했다.향토 음식점은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을 사용해 조리한 향토성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으로 올해 처음 선정했다.진도군 향토 음식점은 심의위원회에서 관광객들에게 진도의 향토성 있고 맛있는 음식점을 홍보해 음식 관광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선정하고 지난 8일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군은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판 제작,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맛과 위생, 친절서비스 등 식당의 사후관리도 함께 실시
전국 꽃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에서 ‘봄 꽃게 잡이’가 한창이다.진도 서망항은 조도면 외병·내병도, 관매도 일원에서 꽃게 통발마다 제철을 맞아 갓 잡아 올린 봄 꽃게 위판으로 매일 20~3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 척당 250∽300㎏의 꽃게를 잡아 올리고 있다.지난 3월부터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꽃게가 이날 현재까지 500여ton, 위판고는 140여억원이다. 1일 위판량은 3∼4ton을 기록하고 있다.진도군 조도면 해역은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고 모래층이 알맞게 형성되면서 꽃게 서식 환
전남 진도군이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문화활동비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문화활동비 지원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만 20세이상 부터 75세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만원 한도의 이용권 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사업이다.특히 진도군은 경제적 차별과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 76세~80세의 여성 농어업인들에게도 추가로 지원을 실시한다.대상자가 오는 1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농협군지부와 지역농협 등에서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전남 진도 농수산물이 호주 수출길에 오르면서 지역 농수산업 활성화와 농어가 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6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달초 진도 꽃게, 곱창김, 젓갈류, 건해산물과 진도쌀 등 5t(5만 달러)가량의 농수산물이 호주 시드니와 혼스비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수출된 진도 농수산물은 호주 한인 마트 등에 납품되어 교민들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이번 수출을 통해 진도군의 농수특산물 품목과 물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민선 8기 김희수 진도군수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우수 농수산물 통합 관리와 마케팅을 통한 유통체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가 최근 장성군에서 열린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진도군지부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와 소리의 고장에 걸맞게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우선 개인 부문은 ▲고수 부문 일반부 이임숙(대상), 박동식(우수상) ▲판소리 부문 조진옥(대상) ▲장구 부문 박연희(개인상)씨가 수상했다.또 단체 부문은 ▲무용 부문 김해숙씨와 회원 7명(대상) ▲남도민요 부문 박영예씨와 회원 4명(최우수상) ▲농악 부문 김남용씨와 회원 46명(장려상)이 각각 수상했다.특히
전남 진도군이 국민들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도군 국민해양안전관 체험 프로그램 및 유스호스텔’ 운영·관리를 위한 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30일 군에 따르면 국민들의 안전문화 확산과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도군은 국민해양안전관 위탁운영자를 모집한 뒤 시범운영, 교육기관 홍보활동 등을 거쳐 오는 10월 정식 개관한다는 방침이다.위탁 운영자 모집·접수 기간은 오는 6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진도 국민해양안전관은 세월호 특별법에 의거해 지난 2019년에 착공, 올해 3월
전남 진도군이 오는 3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 가맹점을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제한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진도아리랑상품권 사용처를 조정한다.이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진도아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 지위 강화를 위해 지침을 개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된다.하지만 농어민 공익수당과 전입장려금 등 진도군에서 정책발행한 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가맹점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정책발행’이
전남 진도군의 작은 영화관인 ‘진도아리랑 시네마’가 오는 26일 재개관한다.지난 2017년 7월 개관 이후 문화시설 기반이 갖춰지지 않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은 영화관은 군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주는 일등공신을 했다.하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3년동안 관람객이 크게 줄어들고, 대형 영화관 대비 저렴한 관람료로 불안정한 수익구조로 위탁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돼 지난 4월 1일부터 임시 휴관이 결정됐다.군에서 직접 운영을 결정하고 인근 도시로 나가 비싼 관람료를 부담해 문화생활을 하던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결될 것으로
전남 진도군의회가 국가보조금법을 위반한 단체에 대한 집행부의 예산삭감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인하고 오히려 예산을 증액해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진도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288회 진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사업은 진도군 축구협회 전년도 유소년축구대회 개최비로써 국가보조금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는 진도군의 지적과 함께 해당 단체에 대해 현재 감사가 진행중이다.또 이를 인지하고도 진도군의회는 B의원의 사적인 의견을 받아들여 해당단체에 보조
전남 진도군이 쌀 가격하락과 과잉 수급 해소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지에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 계획이 있는 농지를 신청할 수 있다.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는 ▲㏊당 공공비축미 300포 추가배정 ▲논콩 재배농가는 농가희망 물량 전량 매입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작년 논농사 농지에 올해 하계
전남 진도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20일 군에 따르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고 경관개선을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특화사업이다.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이 필수적인 블루투어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군은 올해 신규 마을 45곳을 포함, 총 138곳 마을을 선정해 올해부터 200만원이 증액된 연 500만원의 사업비를 3년간 지원한다.선정된 마을의 주민들은 ▲꽃길
장영우 전남 진도군의회 의장은 최근 남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7월 제9대 진도군의회 출범 이후 진도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더불어 우리군 발전을 위해 열정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완화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군민이 잘사는 진도, 평생 살고 싶은 진도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미래를 준비하는 한편, 의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해내어
전남 진도군이 최근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모판 관주 처리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모판 관주 처리는 이앙 1~2일전 모판에 살충제·살균충제·작물 활성제를 혼용해 육묘상자에 살포하는 신기술 농법이다.벼 병해충 사전방제와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모판 관주 처리 농법은 병해충 방제 시간을 95% 절감하고 방제 비용을 13%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특히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선진농협 미곡처리장과 서진도농협 육묘장 2개소에서 연시회를 개최해 200명의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호응을 얻었
전남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3년 지적·재조사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5일 군에 따르면 ‘비대면 온라인 온택트 지적 측량 성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능 개선안’이라는 연구 과제를 발표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토지행정 연수대회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일선 시·군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실무에서 체득한 문제점 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도개선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토지행정 업무를 구현하기 위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앞으로
전남 진도군 지산면 재경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지산면 재경 향우들은 최근 지산초등학교에서 4년 만에 열린 지산면민 한마당잔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이들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거주하면서 조금이나마 진도군에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아 장현준 회장(지산중학교 총동문회)을 비롯 박운철, 박운규, 임상수씨가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또 허민영, 한병희, 임현숙, 김창준, 강순자씨가 각각 100만원의 기부에 동참해 총 2천500만원을 기부했다.특히 답례품으로 받은 600만원의 진도아리랑상품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일 진도경찰서 조도파출소를 방문,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 안형주 진도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조도파출소 치안상황 및 자치경찰 사무 담당 부서 의견을 청취했다.또 조도면장, 조도 중·고등학교장, 생활안전협의회원, 이장단장, 마을주민 등을 초청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유공 경찰관 및 협력단체에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많은 섬을 보유한 지
전남 진도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우리 마을 꽃동네와 사계절 꽃피는 꽃섬, 도로변 옹벽 띠녹지 조성 사업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7개 읍면에서 공원 녹지 돌봄 단체를 구성해 ▲꽃길(6곳), 꽃동산(6곳), 걸이화분 조성 ▲우리 마을 꽃동네 만들기 ▲사계절 꽃피는 꽃섬 조성 ▲도로변 옹벽 띠녹지 ▲관내 시가지 가로화분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나리 방조제 등을 중심으로 유
전남 진도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감소 대응 기본·시행 계획 수립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고회에서 인구감소 대응 기본구상과 전략, 비전, 목표를 설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진도군 실정에 맞는 중장기 정책과제 발굴과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특히 김희수 진도군수와 전체 실과소장 등이 참석해 일자리·주거·의료·교통·문화·교육 등 분야별 맞춤형 정책과 진도군 인구 현황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군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토의 결과를
전남 진도-제주 쾌속카페리 ‘산타모니카호’를 운영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가 취항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8일 군에 따르면 취항 1주년 이벤트는 ▲헌혈자 운임 할인 ▲승선 인증 경품 이벤트 ▲제주바다 플로깅 ▲단체고객 현수막 제작 ▲즉석 참여 이벤트 등이다.지난해 5월 7일 운항을 시작한 산타모니카호는 하루 2회 진도-제주 구간을 왕복 운행해 1년 동안 20만명의 관광객과 3만8천여대의 차량을 수송, 진도군 관광 활성화와 해상 교통권 확대에 기여했다.특히 매일 1회 추자도 경유편을 운항해 교통환경이 열악한 섬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