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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3년여간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표고 배지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R&D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농업기술원,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장흥버섯종균분양센터 등과 함께 표고버섯 배지재배에 관한 연구를 실시했다. 이번에 성공한 표고버섯 재배기술은 기존 재배와 달리 종균 배양 후 7㎏의 사각형 배지로 톱밥을 성형해 재배함으로써 종균 접종 후 50일 이내에 수확이 가능한 재배방식이다. 또한 액체종균을 이용해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고, 영양성분 조절을 통해 표고버섯 생산성을 배지 무게의 5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연구개발한 표고버섯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실증 재배단계에 들어갔으며, 버섯의 상품성이 높고 관리방법이 쉬워 농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 실증재배와 더불어 산학연 연구협력을 통해 표고버섯 재배기술을 표준화해 농업인에게 확대 보급함으로써 생표고버섯 생산성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배지 재배에 적합한 품종을 육종 선발해 현재 품종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가공 상품을 연구.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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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2011년 전남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 투자유치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0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년 5개월에 걸친 기업의 투자유치에 따른 실적평가로 장흥군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를 통한 우수기업 유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작년 한 해 18개 기업과 2천12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1천569여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 농공병진(農工竝進) 기치 아래 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산업·농공단지 조성과 정남진 연구단지와 연계한 비교우위 향토자원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바이오식품산업단지와 장흥농공단지 등을 친환경 바이오식품 특화단지로 조성해 우수 기업을 적극 발굴, 유치하는 등 2014년까지 1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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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건강도시 장흥군을 녹색 휴양관광의 중심지로 가꿔 나가겠습니다.” 이명흠 전남 장흥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억불산 편백숲 우드랜드 주변에 난대 자생식물원과 청소년수련원을 조성해 특성있는 휴양단지로 만들고 토요시장, 사상의학 체험랜드 등으로 이어지는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관광벨트화해 관광장흥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특히 “장흥의 보배인 탐진강을 국가하천 2단계 정화사업을 통해 건강한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며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는 국비를 확보해 콘테츠를 다양화해 우리나라 통합의학을 이끌어가는 견인차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장흥 농공단지 조성과 장평 농공단지 확장에도 힘을 기울여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확고히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흥군은 환자중심의 통합의료센터를 오는 2015년까지 건립하고 제2의 제주관문으로 부상하고 있는 노력항을 연안항 지정을 통해 국가항으로 개발해 향후 해양물류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군수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도 약속했다. 이 군수는 지역간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북부지역은 표고, 복분자, 헛개 등 생약 특작단지를 조성하고, 남부지역은 딸기, 파프리카 등 원예단지위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흥한우와 장흥표고를 특화하고 군민이 직접 생산과 유통에 참여해 소득을 높여 나가도록 주민주식회사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생산적인 복지군정과 교육도 강조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과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노인들의 끼니 걱정을 덜기 위해 읍면경로당의 무료급식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방 명문고 육성을 위해 인문고와 실업고를 특성에 맞게 집중 육성하고 학교 무상급식 확대와 학생도서관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장흥 용산-대덕간 직선화 도로를 국도 5개년 개발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 지역 내에서 추진중인 각종 도로개설과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적극 지원, 관광과 물류가 촉진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수행하는 정직한 공무원, 잘못된 관행과 제도에 대해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는 혁신적인 공무원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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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정남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자활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자활사업 평가대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2011년 한 해 동안의 자활사업을 마무리 하고 올해 자활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도와주기 위해 현재 영농사업 등 12개 근로사업단과 7개 공동체 사업단, 8개 사회서비스사업을 운영하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는 1부 의식행사와 자활유공자 표창, 영상 사업보고회와 활동사항 시청, 성공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자활센터 임직원들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각 사업팀별 장기자랑 대회를 펼쳐 시상함으로써 자활참여자들에게 격려와 힘을 실어주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축사를 통해 “경제형편이 어렵더라도 본인이 자립의지를 갖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나간다면 밝고 희망찬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힘을 합쳐 장흥군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활사업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장흥지역자활센터가 돼 달라”도 당부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취업, 수급 등 취약계층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주신 자매기관 및 관계기관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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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이 올 겨울방학 동안에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천문교실을 운영한다. 28일 장흥군에 따르면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이날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30분∼5시와 오후 7시∼9시30분 두차례 신청을 받아 천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교실에서는 천문학에 관한 이론 설명과 별자리판 만들기,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립해보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또 보조 관측실과 주 관측실에 있는 천체망원경을 통해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고 천체 투영실에서는 한눈에 겨울철 별자리를 익힐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천문과학관을 방문하게 되면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측만 가능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접 망원경을 조작해 보는 뜻 깊은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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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1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관산 소도읍 육성사업과 신활력 지원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도읍 육성사업은 관산읍 재래시장 현대화로 고용창출 효과와 전담조직 T/F 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의 이해와 충분한 동의를 구해 원활하게 사업을 시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신활력 지원사업은 헛개 재배단지와 가공업체 유치로 1·2차 융복합화 달성 및 토요시장, 장흥삼합, 오렌지호 취항, 문화관광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지역발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장흥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장흥군은 분야별로 2억5천만원씩 모두 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2011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모음집으로 발간돼 전국 자치단체에 배포된다”며 “지역개발 업무추진에 유용한 길잡이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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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합창단, 장흥군 여성합창단, 영암군 임마누엘성가대 등 3개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민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탐진강의 합창’이 27일 오후 8시 강진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강진아트홀 운영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돼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합창공연은 27일 강진을 시작으로 장흥군과 영암군을 돌며 개최된다.
장흥
강진/이봉석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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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말레길’(우드랜드부터 억불산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는 총 연장 3천736m 데크길)에서 노약자, 장애우가 휠체어를 타고 편백숲 피톤치드를 마시며 산림욕을 즐기고 있다.
장흥
/장흥군 제공
2011.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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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1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이명흠 장흥군수, 표고버섯 생산농가 및 가공유통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남진 장흥표고 주식회사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남진 장흥표고 주식회사는 생산농가 102명이 7억5천200만원의 자본금을 조성해 생·건표고 소포장, 표고슬라이스·표고칩 생산을 위한 가공 및 포장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또 고품질 표고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톱밥표고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며, 대규모 생산과 유통단계 축소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흥표고 주식회사는 향후 단순 가공 유통에서 벗어나 표고를 이용한 천연 조미료, 고기 연육제, 표고분말을 이용한 혼합된장 등 가공품 개발·생산을 통해 고수익을 창출해 생산 농민들에게 수익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군은 장흥에서 생산되고 있는 건표고 생산액이 전국 생산액의 30%로 전국 1위인 점과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표고버섯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에 착안, 전남도의 주요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임축산물 기업화와 연계해 경영구조 개편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장흥표고 주식회사 설립을 통한 산업화를 추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정남진 장흥표고 주식회사 설립을 계기로 임산물 생산농가 경쟁력 확보 및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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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재단 주관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1~2014년)수립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전국 시·군·구 지자체 보건소에서 향후 5년동안 수행해야 할 보건의료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승인받아 지역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펼치는 것이다. 장흥군보건소에서는 지난해 보건사업 담당자를 중심으로 지역보건 의료계획수립 T/F팀(팀장 이명숙)을 구성해 지역사회 건강수준과 지역주민, 지역사회 보건의료 대표자, 공무원 및 보건의료 전문가 등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그룹좌담회,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계획을 수립했다. 장흥군보건소는 2009년과 지난해에 보건사업 성과대회 2년 연속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이번 수상으로 전국단위 보건사업 평가에서 당당히 3회 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수향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조직화를 통한 건강한 5060세대 만들기를 중심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기반조성 등을 통해 건강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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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장흥 우드랜드에서 지역 내 15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2일 동안 가족사랑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야외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단위 여가문화 조성과 친목 도모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캠프 첫날에는 각 조별로 나눠진 가족들 중 엄마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저녁밥 요리대회를 비롯 온 가족이 함께 나누는 가족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소금찜질방 체험과 아빠가 준비한 아침밥상 및 억불산 산행 등 즉석 가족사진 미션수행, 편백향기 가득한 우드랜드 펜션에서의 하룻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에 유대강화는 물론 가족구성원의 특별한 결속력을 갖게 했다. 김영석 센터장은 “최근 다양한 가족구조와 변화 속에서 가족해체, 저출산 등 미래사회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지역공동체의 약화로 고립과 소외가 심화되고 있다”며 “가족캠프를 통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간의 단절감을 사라지게 하고 이웃과 사귈 시간을 갖게 해 지역사회에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김중근.강동이씨 가족은 “1박2일 캠프일정에 참여하게 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장흥군 가족들의 건강성 회복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캠프 외에도 매월 셋째 수요일에 실시하는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비롯 방학돌봄서비스,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아버지교육 등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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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내년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득량만의 수려한 해양경관과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관산읍 ‘정남진 전망대’에서 통합 운영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장흥군은 지역 내 7개 장소에서 해맞이 행사를 분산 개최해왔다. 통합 해맞이 행사는 장흥발전과 군민, 관광객의 번영을 기원하는 ‘새해아침 콘서트’, 소원과 희망을 단 ‘용(龍)연 날리기’, ‘불새 항공 비행’, ‘가훈 써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관산읍 번영회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떡국을 나눠줄 계획이다. 정남진 전망대는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한반도의 정남쪽인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 육지와 바다가 맞닿은 곳에 위치한 10층 규모의 조형 건축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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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12일 지역 특산수산물인 키조개와 매생이를 지적재산 보호와 권리행사를 위해 특허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흥군은 지난 5월 18일 전남지식재산 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특허등록을 위한 용역을 실시해 최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특허청에 신청된 장흥 매생이와 키조개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6개월간 엄정한 심사와 심의를 거쳐 표장등록 특허를 받게 된다. 지역특산품에 대한 상표 및 생산지를 도용할 시 지적재산 위배에 따른 정부의 보호를 받고 또한 손해배상청구도 가능해진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품은 원산지, 진품 이미지 확보로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품질에 걸 맞는 명성만큼 지리적 표시도용 및 특산품 상표 도용 등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군 관계자는 “장흥 무산 김에 이어 키조개, 매생이 등 지역 특산 수산물에 대한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촉진시켜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지리적 권리보호 및 지적 재산권 확보로 지식기반사회에 성큼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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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11년도 농산물 유통 식품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담양관광호텔에서 이뤄지며, 군은 상사업비 1천500만원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내 2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판로 확대,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등 농산물 유통과 식품업무 전반에 걸쳐 5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흥군은 수도권 직거래장터 연중 개최,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특판행사, 수도권 초ㆍ중ㆍ고교와 보육시설 500여곳 쌀 납품처 확보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내년에는 식품가공 산업육성,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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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전국 군단위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지정한다. 장흥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 6월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여성친화도시 신청을 했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1차 심사를 통과한 18개 지자체에 포함돼 2차 심사 설명회에 참가한 뒤 5일 최종 지정됐다. 장흥군은 그동안 민선5기 군수공약사업 중 하나로 ‘희망이 넘치는 가족행복도시 장흥’이라는 과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장흥군은 여성인구 52%, 노인인구 28%를 넘는 초 고령화 지역으로 단순히 여성만의 편의증진을 추구하지 않고 약자에 대한 배려를 근본이념으로 하고 있다. 또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 따른 불편을 개선해 군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삶, 참여와 소통, 배려가 보장되는 긍정적인 문화가 있는 희망이 넘치는 행복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여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여성은 물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주민모두가 편리하고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조성이라는 취지아래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올해 군 단위 유일하게 장흥군이 지정됐다”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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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무인 민원발급기 야간 연장 운영을 통해 주민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5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부터 야간 무인발급기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한 각종 증명 등 총 11종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장인, 상인, 학생 등 정규시간 내 민원 발급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군은 더불어 고객감동 3S운동을 통해 찾아오는 민원인에 대해 일어서서 맞이하기(Standing), 웃으면서 맞이하기(Smile), 신속하게 처리하기(Speeding) 등 친절을 넘어 고객 감동을 주는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로 기간을 단축하고 맞춤형 민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주민들에게 최선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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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신나는 체험여행’이라는 테마로 선정한 12월의 가볼만한 7곳 중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장흥군 억불산 산기슭에 위치한 우드랜드는 약 100㏊에 걸쳐 40~50년 이상 자생한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룬 산림휴양 관광단지다. 일반 산림에 비해 5배가 넘는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우드랜드는 전국 대표적인 치유의 숲이다. 편백 톱밥을 이용한 숲 산책로와 친환경 황토흙집, 일반 숲의 3배가 넘는 음이온을 발생하는 폭포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우드랜드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장흥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3월 개장한 편백 소금 찜질방은 일상생활에 찌들어 있는 일반인들의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현재까지 3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가 매우 높다. 군은 이달 중으로 우드랜드부터 억불산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는 총 연장 3천736m의 무(無)장애 데크로드 ‘말레길’을 개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장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휴양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종 편의시설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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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전통식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한 ‘희망마을 농촌체험장’이 개관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장흥군은 최근 안양면 기산리 희망마을 농촌체험장에서 이명흠 장흥 군수와 군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마을 개관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희망마을 농촌체험장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4억원을 들여 한옥으로 조성한 장류 체험장과 다도체험관 등 체험시설이 들어서 있다. 콩·녹차 등 지역 농산물을 지역주민과 계약 재배해 전량 수매할 계획이며 메주, 청국장, 장아찌, 녹차, 청태전 등 전통식품을 제조·판매해 체류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희망마을 농촌체험장에서는 도시민들이 우리 전통식품인 장을 담그거나 다도를 체험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직접 담근 장류 판매가 가능해 소득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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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말(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장흥군은 최근 ‘정남진 승마동호회’를 결성하고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장흥군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활용해 연말까지 승마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필관리 실습과 승마 실기 등 총 9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말 산업 전문인력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초부터 지역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말 산업 육성정책, 말 사육 기술, 마필장제학 등 이론교육과 함께 마필관리, 초급 승마 실습 등 말 사육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해 왔다. 군은 내년에도 재활승마센터, 농어촌형 승마장 조성, 경주마·승용마·식용마 생산 전업농가 육성 등 말 산업 확산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남진 승마동호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곽태수(장흥군의원)씨는 “승마동호회는 농업인으로 구성된 기존의 교육생과 함께 농업외 산업 인구, 자영업자 등 그 구성원이 다양해 장흥군 말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와 이해확산 , 군정 홍보 등 군민 생활 복지 증진을 위한 선도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1.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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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에서 열리고 있는 2011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50대 여성이 20년만에 팔을 어깨 위로 올려 화제를 모았다. 장흥에 사는 신모(57·여)씨는 지난 1일 통합의학박람회장을 찾았다. 평소 팔이 많이 불편하면서 아프고 어깨 위로 들어 올릴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신씨는 박람회장 내부를 관람하다 무심코 장성군보건의료원 부스에서 여러 사람들이 재활치료하는 모습을 보고 지금까지 방치한 팔을 치료해 보기로 결심했다. 장성군보건의료원에 부스에 근무하는 재활운동처방사가 20여분동안 아픈 팔을 만지고 주무르고 당기자 거짓말처럼 팔 움직임이 편해지고 팔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신씨는 “20년동안 병·의원에 여러번 가보고 치료도 받아봤으나 팔을 어깨 위로 올릴 수 없었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신씨는 “모든 분들이 이렇게 훌륭하게 준비한 통합의학박람회에 방문, 본인의 건강도 체크하고 아름다운 장흥의 가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흥
/오치남 기자
2011.1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