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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영석)가 최근 장흥교도소 수형자 9가족 36명을 대상으로 수형자가족 집단프로그램 ‘사랑의 하모니’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사랑의 하모니 행사는 전국 52개 교도소 중 8개 교도소를 선정, 수형자와 가족 간 이해와 교감을 높이고 가족관계 회복을 통해 평온한 수형생활을 유도함으로써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부정적 자아인식과 부모자녀가 겪고 있는 갈등 관계 해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가족상담협회 황현수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흥교도소 관계자는 “법무부에서 8개 교도소를 선정해 수형자 가족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수형자와 가족들의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는 전국 52개 교도소로 확대 실시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군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최근 가족과 단절된 생활을 하는 수형자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가 맞춤복지의 길을 더욱 확대해 수형생활로 인한 가족해체를 예방하고 사회복귀시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진정한 복지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통합프로그램, 2인 이상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상담, 이혼 전후 상담, 생애주기별(조)부모교육, 온 가족이 참여하는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5월 어린이날.가정의날 행사,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돌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1박2일 가족캠프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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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나눔요양보호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최근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여름철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장흥나눔용양보호센터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70여명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대상자 선정하고 선풍기, 쿨매트, 대나무 돗자리, 노인영양제 등의 여름용품을 전달했다. 장흥나눔요양보호센터는 2010년부터 매년 선풍기 및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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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시설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가 17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17일 오후 2시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노후 농업기반시설 방치, 국가재앙 부른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통합당 황주홍(장흥·강진·영암)의원과 영암군이 공동 개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공사가 후원한다. 건국대 김선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전남대 윤광식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농식품부 정황근 농업정책국장, 한국농어촌공사 방한오 이사,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 박경옥 한농연(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영암군연합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에 이어 장흥과 강진, 영암군 농업기반시설 담당자의 현황설명과 농민대표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정부와 농어촌공사에 바란다’ 등의 순서가 마련돼 있다. 황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대안을 토대로 농업기반시설 노후화 및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정에 반영할 방침이며 이를 뒷받침할 법령개정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토론회와 관련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은 인체로 보면 골격이자 혈관과 같은 존재지만 우리나라 농업기반시설 특히 수리시설의 현주소는 열악하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라며 “가뭄과 집중호우 등 최근 빈발하는 기상이변 속에서 노후 농업기반시설은 농업발전의 걸림돌을 넘어 국가적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해법을 반드시 마련해 농업발전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하는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도 제시된 의견에 대한 정책반영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수자원 환경변화에 대비해 농업기반시설의 치수, 이수 능력 증대에 대한 해결방안을 주력 핵심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며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범국가적인 관심이 모아져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어서 이번 토론회 개최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장흥
/김경태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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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이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아쿠아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지역 내 관절염·골다공증 등 퇴행성 통증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절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운동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관절튼튼 건강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 프로그램은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일주일에 두 번 수영교실, 매주 한번은 걷기 동아리 모임으로 진행된다. 상·하반기 2회로 나눠 보건소에서 대상자를 모집하는데 상반기 인기를 이어 지난달에 시작된 하반기 운동교실에도 50명의 주민들이 신청해 수중운동 강사의 지도에 따라 물속에서 근력증진 및 관절강화 운동에 여념이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줌으로써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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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대덕읍 신리 앞바다 갯벌에서 개막이 체험행사를 3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막이(barrier)란 조석 간만의 차가 큰 바다의 갯벌위에 그물을 쳐 놓은 후 밀물 때 바닷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 떼를 썰물 때 그물에 갇히도록 하여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법이다. 체험행사가 열리는 신리 앞바다는 그물길이 4㎞, 어장면적 1천㏊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개막이 어장이다. 이곳에서 잡히는 물고기는 숭어가 대부분이며 돔, 낙지, 게, 장어 등도 잡을 수 있으며 고기를 잡지 못한 사람을 위해 자연산 참꼬막 잡기 체험을 덤으로 즐길 수 있도록 꼬막어장도 개방한다. 특히 개막이 체험행사 후에 자신이 직접 잡은 바닷고기를 즉석에서 회로 맛볼 수도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신리 앞바다는 우리나라 해안 중에서 오염되지 않은 바다와 갯벌에서만 발견되는 잘피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다른 지역의 개막이 체험과는 달리 물고기를 인위적으로 방사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개막이 체험행사 입장료는 성인 8천원이며 10세 이하의 어린이와 70세 이상 노인은 5천원이다. 반드시 장화와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투망이나 어구 등은 일체 사용할 수 없다. 참가 문의는 장흥군청 해양수산과(061-86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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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김상봉 기자
2012.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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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일선학교 영어 원어민 교사들이 장흥의 전통 한옥과 친환경 음식 맛에 감탄했다. 6일 장흥군에 따르면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지원으로 일선학교 영어 원어민 교사 26명이 지난 2일 장흥 한농마을 전통한옥과 친환경 유기농식품을 체험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친환경 유기농체험센터에서 유기농식품으로 식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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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서 정남진물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 전시관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사회 일자리 참여와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꾀하고자 다문화 음식을 시연 판매해 먹거리와 이국적인 볼거리까지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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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민주통합당 황주홍(장흥·강진·영암)이 19대 국회 첫 상임위에서“한국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바라보는 폭 넓은 안목과 대안제시 능력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황 의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수협·산림조합,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마사회 등 농림어업관련 기관·단체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농정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뒤 각각의 대안을 제시했다. 황 의원의 상임위 활동에 대해 기관 관계자들은“큰 틀에서부터 농업현장의 세세한 목소리까지를 아우르는
장흥
미네리셀 기자
2012.08.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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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정남진물축제 홍보를 위해 마련한 사진강좌와 제5회 세미누드 사진촬영 대회에 전국의 사진작가와 동호인 8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장흥지부(지부장 임성동)가 주관한 지난 29일 사진강좌에는 전국에서 300명의 사진인들이 참석했다. 이어 다음날 새벽부터 치러진 세미누드 촬영대회에는 밤을 세워 전국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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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개막식을 열어 다음달 5일까지 개최되는 ‘제40회 강진청자축제’에서 고려왕실 행차 퍼레이드가 펼쳐져 흥을 돋우고 있다. /강진군 제공 고려청자의 본향인 전남 강진에서 천년을 거슬러 오르는 특별한 여행이 시작됐다. ‘제40회
장흥
강진/이봉석 기자
2012.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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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회진면(면장 백형갑)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1일 여성 면장체험’을 매월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1일 여성 명예면장에 참여한 이정임(53) 회진적십자회장은 백형갑 면장으로부터 명예면장으로 위촉받고 하루 동안 전반적인 대민행정을 체험했다. 이 명예면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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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장 280명에 대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장흥군은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직기간 중 발생하는 재해·질병 및 사고에 대비해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내년 7월말까지 1년간 적용되는 이번 보험은 암진단, 뇌출혈, 심근경색, 상해 등 다양한 보장 내용을 포함한 보험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7명의 이장이 4천500여만원의 보험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단체 상해보험 가입으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묵묵히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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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은 2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여름밤 별빛 속으로…’라는 특별행사를 연다. 관람객들이 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정남진천문과학관이 2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여름밤 별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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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은퇴도시에 대한 투자 유치 활동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전남도는 은퇴도시 조성사업 투자 유치를 위해 대기업·정부투자기관·금융권 등 700개사 대표를 대상으로 은퇴도시 추진배경, 전남의 장점, 개발여건 등을 홍보하는 서한문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건설방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 전담팀을 꾸리고 주요 건설사와 대기업, 관심업체 등을 대상으로 초청설명회와 대상지 답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하게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80.5세로 OECD 회원국 평균 수명 79
장흥
/오치남 기자
2012.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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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납치됐다는 보이스피싱에 걸려 피해를 입을 뻔한 한 어머니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를 넘겨 화제다. 19일 전남 장흥경찰서 읍내파출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분께 장흥읍 건산리 한 병원 직원으로부터 동료직원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 같다는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이모(45·여)씨가 중학생 딸이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핸드폰으로 통화하면서 자신의 컴퓨터를 이용해 송금하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날 이씨는 중학생 딸 진모(15)양의 목소리를 가장한 ‘엄마 납치됐어요. 아저씨가 엄마를 바꿔달래요’라는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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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유용미생물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4월까지 배양기 시험가동을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85명에게 제한적으로 미생물을 공급해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은 토양미생물제제와 미량요소복합비료 등 자체 생산한 유용미생물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성분 분석을 의뢰, 비료사용 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비료생산업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체계에 들어갔다. 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은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 아미노산 액비 등 4종류며 배양기 3대를 동시 가동할 경우 연간 최대 115t의 미생물을 생산, 농가보급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에 주기적으로 살포해 주면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고 시설하우스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토양 염류집적 피해를 경감할 수 있으며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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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안양면 학송리와 제주시 우도면 서광리 주민대표단이 최근 학송리 마을회관에서 자매 결연식을 갖고 경제와 문화, 관광 등 상호 상생을 위해 다양한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양 지역 면장과 기관사회 단체장, 주민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장흥군의회 마재주 의장이 자리를 함께 해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자매결연 증서교환, 기념사와 축사 등에 이어 양 기관.사회단체에서 준비한 기념품 전달, 현판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면 학송리는 쪽파 주산지로 쌀, 고추 등 농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우도면 서광리는 마늘.쪽파 종자의 대량 생산지이며 아름다운 풍경으로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역은 농산물 직거래로 원가절감을 통해 주민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금섭 안양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수산물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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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지식인과의 만남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흥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위명온)는 “11일부터 13일까지 장흥고등학교와 연계해 제2회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에는 치과의사 심승훈씨를 비롯해 항해사 문지웅, 임상심리사 정정화, 사회복지사 박웅, 법조인 김재윤, 간호사 강동이씨 등이 현재 직업을 갖기까지 준비 과정과 업무내용, 애로사항, 일의 보람 등을 이야기한다. 12일에는 신문기자 주현정, 소방관 이진선, 연구원 조현우, 공연기획자 이영민, 회계사 김동식씨 등이, 13일에는 요리사 이승희, 해병대 훈련교감 이지애, 경찰관 임태형, 바리스타 고영승, 역사학자 김희태씨 등이 강의를 가진 후 지역 청소년들과 대담을 나누게 된다. 위명온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장은 “장흥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지역적 제한을 벗어나 자신이 만나고 싶은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 더욱 크고 알찬 꿈을 가슴에 품고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흥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중독예방교육, 취업면접실습, 진로탐색, 자아존중감향상, 아웃리치, 심리검사(학습유형검사, 성격유형검사 등)대안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장흥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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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입니다. 군민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찾아 실천하는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제69대 전남 장흥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성열(53·사진) 서장은 “여러 선후배님과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협력해 살기좋은 장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서장은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정남진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행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안녕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장흥경찰 동료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기본과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데서 위기 극복의 실마리를 찾고 현장중심과 국민중심의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장흥 출신인 김 서장은 1982년 경찰에 입문한 뒤 여수경찰서 정보과장, 광주 동부서 정보과장, 광주경찰청 경무계장·정보 3계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테니스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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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지난 28~29일 이틀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빙여행’이라는 주제로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힐링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단위 웰빙체험으로 억불산 편백 치유의 숲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릴 예정인 정남진 물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편백숲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숲 전문가 이경진 교수와 함께하는 숲속명상과 편백 톱밥길 걷기, 비비에코토피아 풍욕체험 및 편백소금집 체험, 장흥의 별미인 장흥삼합을 맛보는 향토음식체험, 황수관 교수의 숲 치유기능에 대한 강연회, 숲속음악회 등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수도권 거주자로 인터넷 홈페이지로 접수를 시작한 첫날 참가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편백숲 우드랜드가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산림휴양 관광지로 부상했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차 힐링캠프를 열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캠프에 참가한 이현숙(45·서울 성북)씨는 “평소 와보고 싶은 우드랜드에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고, 피톤치트 생활용품까지 받아 너무 행복했다”며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또 박은숙(44·경기도 수원시)씨는 “아이들과 함께 유명 강사로부터 숲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교육적인 시간도 좋았고, 장흥 삼합을 맛볼 수 있었던 것과 특히 비비에코토피아 숲속풍욕 체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이달 말 정남진물축제때 꼭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힐링캠프를 열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관광자원으로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족과 함께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장흥/김상봉 기자
2012.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