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화물운송업체 내 불법대폐차 운영 폭로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광주화물차협회) 현 이사장의 측근이 대표로 있는 한 화물운송회사가 말소번호판을 단 불법 대폐차 번호판 10여개를 보유 중이란 의혹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더욱이 해당 불법 번호판들은 이사장이 과거 운영했다가 폐업한 화물운송회사 소유였던 것으로 드러나면
광주시는 보증사고가 발생한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 등 한국건설㈜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들의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한국건설㈜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북구 신안동·동구 궁동·수기동 등 3개 오피스텔 현장과 산수동 공동주택 현장의 중도금 대출이자를 납부하지 못하면서 분양계약자들이 중도금 이자를 떠안는 피해가 발생했다.4개 현장 가운데 북구 신안동(1월31일)과 동구 궁동(2월6일)은 보증사고 현장으로 지정됐다. 수기동 현장은 절차상 실행공정률이 25%를 넘어서는 4월 초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산수동 공동주택 현장은 보증사고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기본계획(안) 설명회’ 및 ‘글로컬대학30 공모 신청 관련 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지역대학 부총장,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즈(RISE) 기본계획 설명, 글로컬대학30 공모 참여대학 간담회, 대학별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라이즈(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대학 실무협의체를 구성,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지역 발전 방향에 맞춘 광주형 라이즈(RISE) 기본계획을 수립해 1월 말 교육부에 제출했다.시
광주광역시는 남구 칠석동 덕산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광주 덕산사 목조여래좌상’을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유형문화유산)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지정에 앞서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유산 전문가 조사와 30일 이상 광주시 지정문화재 지정심의 예고를 했다. 또 시 문화재위원회는 지정조사 및 지정심의 예고 등에 대한 결과를 검토해 최종 지정했다.‘광주 덕산사 목조여래좌상’은 18세기 중반에 활동한 조각승 상정(尙淨)이 1754년 직후 제작한 불상으로 추정돼 불교문화사적 가치가 크다. 이는 상정이 제작한 불상들과 형태가 흡사하고 복장(불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신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6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39세의 광주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단념을 사전에 예방하고 취업을 돕는 ‘청년일자리스테이션’과 지역기업에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직장 적응지원’ 등 총 2개 사업으로 나뉜다.‘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점공간 2개소를 운영, 실업 초기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청년 고용정책과 연계해 노동시장으로 유도한다. 이곳에선 미
이혼 사실을 숨기고 수 년간 가족 수당을 챙겨온 광주광역시 소속 공무원이 적발됐다.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남편과 이혼 후에도 10년 동안 가족수당을 부당수령한 직원 A씨를 적발, 인사위원회에 중징계 요구했다고 14일 밝혔다.시 산하기관 소속 공무원 A씨는 남편과의 이혼 사실을 숨기고 가족수당(480만원)과 복지포인트(100만원) 등 총 580여만원 가량을 부정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러한 사실은 관련 내용을 폭로하는 투서 형태의 글이 올해 1월께 시를 비롯해 지역 일부 언론사에 배포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투서엔 시가 A씨의 부당 행위
전남대학교병원 정 신 신임 병원장은 14일 오전 11시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4대 병원장 취임식에서 “국립대병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핵심 역할이다. 교육·연구·진료의 고유 기능과 역할을 발전적으로 재정립하여 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정성택 전남대병원 이사장(전남대학교 총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신정훈·이형석 국회의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등 내빈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취임식은 신임 병원장 약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제10대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임명했다.광주광역시는 앞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연구원 조직 혁신의 적임자를 선임하기 위해 제10대 보건환경연구원장을 공모했다.정 신임 원장은 조선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시약사회장과 마약퇴치본부 광주전남공동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부터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맡는 등 시민 보건 향상에 앞장섰다.정 원장은 앞으로 2년 간 첨단과학에 기반한 국제 수준의 검사역량을 갖춰 감염병, 먹거리, 대기, 토양, 가축전염병, 야생동물 보호 등 다
광주교통공사는 공무직 휴가 및 병가 등 유고발생시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대체인력풀(Pool) 3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분야별 채용 인원은 역무직 16명, 미화직 11명, 시설·경비직 2명, 정비직 1명이다.응시자격은 공고일(2024년 2월8일) 전일부터 최종시험일(서류전형)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광역시로 돼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3년 이상 광주광역시로 주민등록이 된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녀다. 학력제한은 없다.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공사 본사 4층 총무팀(광주 서구 상무대로760)으로 직접 또는
광주 시민들은 이제 GPT 기반 인공지능(AI) 챗봇, 광주 AI 버스정보시스템, 통합관리형 AI 시니어 건강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AI 제품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된다.광주시가 시민 체감형 AI 제품 서비스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AI 스타트업의 고객 확보를 통한 AI 서비스 고도화와 기업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13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 따르면 광주 시민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체감하고, 광주 지역 기업의 AI 제품과 서비스 고객 확보를 위해 ‘시민·지역
표류하던 광주 군·민간 공항 이전 문제가 다시금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면 총선 이후 이와 관련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4월 예정된 총선일정이 마무리 되면 광주 군·민간 공항 이전 문제 당사자 격인 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김산 무안군수 등이 모두 모인 원탁토론을 추진한다.이날 강 시장은 “시는 오는 4월24일 예정된 소음피해 대책 토론회를 준비중이다”며 “항공기 이착륙과 관련한 소음 예상 피해 관련 시뮬레이션 결과물 등 많은 자료와 국방부에도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소음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8년 연속 ‘금연 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화순전남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금연 치료 지원 사업 참여 기관 중, 금연 참여자 수와 이수율 등을 평가한 결과 ‘금연 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전남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입원 환자뿐 아니라 금연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과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가정의학과 금연 클리닉을 통해 맞춤형 치료와 체계적 관리 등을 제공, 금연 성공을 돕고 있
의료계가 4년여만에 집단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2025년 대입부터 의대정원을 2천명 확대하기로 결정한것에 대한 일종의 항의차원이다.정부는 명분없는 행위라며 자체를 요청했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오후 9시께 온라인 임시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증원에 대한 집단행동을 여부를 묻는 논의에 들어간다.앞서 대전협은 수련병원 140여곳 소속 전공의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설문 조사를 진행, 응답자 88.2%의 지지로 파업 찬성 의견을 이미 확보한 상
설 연휴 광주지역 귀성 및 귀경객이 전년 추석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휴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기준, 설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99만6천731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했고, 96만2천626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연휴가 길었던 지난해 추석엔 255만여명((귀성 140만4천487명·귀경 114만8천751명)이 광주를 오갔던 것과 비교하면 약 60여만명이 줄어든 셈이다.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 귀성객의
평소처럼 칫솔로 이를 닦고 물로 헹구다가 마주한 붉은 핏물. 놔두면 낫겠지 하고 방치하다 보니 어느덧 턱 주변에 고통이 몰려온다. 치주질환이 발생했지만 제때 치료를 하지 않아 발생한 증상이다. 염증의 영향으로 고통이 심해져 마음껏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심적으로도 우울감이 몰려온다. 일상생활의 기본적 행복을 앗아가는 치주질환에 대해 알아본다.◇정의치주질환은 증상이나 형태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한다. 치은염은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염증이 잇몸 주면에만 국한돼 발생한다. 반면 이 염증이 잇몸과 잇
광주·전남지역 대표 안과인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전남대병원에 지난 2017년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총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7일 오후 2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와 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김영희 총무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김재봉 대표원장은 “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이 인턴 모집결과 국립대학교병원 중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정원을 채웠다.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두 번째로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의 수련병원임을 입증했다.1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2024년도 전반기 인턴 전기모집’결과 정원 101명 중 123명이 지원해 122%의 충원율을 보였다. 전남대병원의 지난 3년간 인턴 모집은 ▲2022년 91명(96명 지원) ▲2023년 94명(95명 지원) ▲2024년 101명(123명 지원)을 채용했다.지난 2022년 10년 만에 인턴 정원을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구축을 다짐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2층 강당에서 정 신 전남대병원장, 박용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 조진형 전남대치과병원장, 김영옥 전남대어린이병원장, 윤택림 전 전남대병원장, 박용욱 전 빛고을전남대병원장 등 본·분원 주요인사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직원·부서 및 유관기관 포상과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 담긴 10주년 기념영상이 상영됐다.선종근 빛고을전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은 그 어느때보다 향방을 가늠하기 어렵다. 정권 심판론과 거야 심판론이 서로 충돌하며 각 지지 세력간 치열한 명분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두 양대정당인 민주당과 국민의 힘 내부의 집안싸움이 전개되면서 이낙연·이준석 등 굵직한 정치인들은 각자의 명분을 내세워 따로 살림(신당 창당)을 차리겠다며 뛰쳐나갔다.어지러운 정치 셈법속에서 제 3지대 세력들간 합당이야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등 유례가 없는 혼전이 거듭 중이다.한치 앞을 알수 없는 총선 정국속에서 광주시·전남도는 산적한 현안들과 및 지역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끈끈한 ‘달빛동맹’이 하늘길·철길을 넘어 ‘남부거대경제의 길’을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지방시대의 모범사례를 선보이겠단 의지다.광주시는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병노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이남철 고령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등 달빛철도 경유지 기초단체장과 영호남 시도민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광주시와 대구시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