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승진▲안전감사실장 백형수 ▲주거복지사업실장 고화빈◇ 2급 승진▲기획혁신처장 최호경 ▲경영지원처장 박정호◇행정 3급 승진▲기획혁신처 정용기 ▲경영지원처 정종민 ▲에너지사업처 이주형◇기술 3급 승진▲안전감사실 최혁 ▲신성장사업처 김희영 ▲공공건축사업처 임기옥◇행정 3급 전보▲ESG혁신TF단장 신창석◇기술 3급 전보▲KIC사업단장 이춘복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 자체가 한국 현대사다.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 유신, 군사독재 등 김 전 대통령이 걸어온 길은 한국 현대사의 질곡이 오롯이 투영돼 있다. 민주화와 민족통일을 향한 의지는 투옥과 연금, 망명의 고통을 딛고 마침내 인동초(人冬草)처럼 피어올라 헌정사상 첫 수평적 정권교체와 해방 후 첫 남북정상회담이란 열매를 맺었다.김 전 대통령도 자서전에서 이렇게 썼다. “돌아보면 파란만장한 일생이었다. 정계에 입문해 국회의사당에 않는데까지 9년, 1970년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후 대통
제22대 총선을 8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에서 특정 예비후보를 향한 지방의원들의 ‘줄서기’ 구태가 재연되자 지역 정가에선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특히 정치신인 등 예비후보들은 향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쥔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에게 ‘충성 경쟁’을 벌이는 잘못된 정치 풍토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최일곤 목포 선거구 예비후보는 16일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 불신임안 제출 사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문제의 본질은 지역위원장의 줄세우기 구태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이 16일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장 전 교육감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개인의 권력욕과 이익에 함몰, 신의와 도덕성이 사라지고 정치꾼이 판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사법리스크에 시달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직격한 발언으로 해석된다.또 장 전 교육감은 “진실을 찾아보기 힘든 오늘의 민주당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탈당한다”며 “지역구에는 더 이상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신당 합류에는 거리를 뒀다. 다만 장 전 교육감은 “개혁적이고 비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3일까지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성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템의 생산비 절감과 보유기술 확보를 위한 시설·장비 구축, IR 투자역량 강화, 경영컨설팅, 마케팅·판로개척 등 브랜드 고도화를 지원하는 것이다.모집대상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및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에 참여한 청년농업인(18~45세)이 대표인 창업 7년 이하의 창업기업,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이다.사업비 지원은 공모(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대상
제22대 총선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에서 특정 예비후보를 향한 지방의원들의 ‘줄서기’ 구태가 재연되고 있다. 시·도민 대의기관인 지방의회 의원들이 지역 현안을 내팽개친 채 공천권을 쥔 지역구 국회의원 입지자에게 ‘충성 경쟁’, ‘패거리 정치’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1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광주 광산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지난 13일 광산구 송정동 선거사무소에서 1천여명 규모의 메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 의원 측은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2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산약초 재배체험, 숲길 걷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과학적 효과를 검증했다.15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치유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보건의료기관인 국립나주병원과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국립나주병원, 나주시보건소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나주 거주 60~80대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산약초 재배체험과 숲길 걷기로 구성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이에 대한 효과검증을 위해 불안, 우울, 일상생활능력
전라남도는 15일 동부청사 나철실에서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을 위한 시군, 유관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선 올해 ‘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 2년차를 맞아 지난 1년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더 내실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사회적경제 청년 활동가 양성’은 사회적경제를 이끌 우수 청년 인력을 양성해 지역을 살리고, 나아가 청년 인구를 정착시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2023년부터 연간 2억6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민선 8기 전남도지사 공약사업이다.현재까지 도내 7개 시·
전라남도는 15일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화 레전드 50+’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역특화 레전드 50+’ 사업은 전략산업 분야에 2026년까지 3년간 지원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특화 레전드 50+’ 추진협약을 했다.전남도는 사업비로 국비 302억 원을 확보했다. 정책자금(융자), 컨설팅, 사업화, 제조혁신, 수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을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빠르게
더불어민주당 이석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영광군 영광읍에 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는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모임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개소식에는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모임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의 안동 삼계초등학교 은사들과 친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성원해 주시는 지역민 여러분께 머리
더불어민주당 김영미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15일 국정개혁 공약의 하나로 ‘한국형 이민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감소국으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이민정책은 인구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 마땅한데, 윤석열 정부 이민정책은 태생적으로 이주민에 대한 단속·통제 중심의 형사 정책으로 고착화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법무부장관 재직 당시 추진해온 (가칭)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방안은 법무부가 출입국관리업무에 국한해 이민청을 신설하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이진우 친환경농업연구소장이 지난 2일 자로 연구개발국장에 부임했다고 14일 밝혔다.화순 출신인 이 국장은 1992년 제주농업기술원 경영과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4년 전남농업기술원 경영과로 전보돼 차산업연구소장, 농촌진흥청 농산물안전성부 잔류오염물질연구실장, 원예연구소장, 친환경농업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경제학을 전공한 이 국장은 농산물 수익성 조사분석과 시설원예 농가 경제성 분석 연구 등을 통해 도내 농가 소득향상에 대한 방안을 도출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시설원예농가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를 찾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생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에너지공대 학생들은 10일(현지 시간) 글로벌 창업기업과 미래기술을 조망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를 견학했다.이날 전남관을 비롯해 대한민국 기업관을 둘러보던 김영록 지사는 이들과 즉석에서 타운 홀 미팅을 하고, 전남 미래발전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헤쳐 나갈 초격차 기술 확보와 창의
전남도립대학교는 지역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1일 국립목포대학교와 대학통합 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대학은 2025년 2월 28일까지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 상생발전 공동 대응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앞으로 미래지향적 성장 통합이 이뤄지도록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국립통합대학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또 통합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 대상 설명회와 공청회, 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11일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에 대해 “배신의 정치로 정치 노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전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에서 꽃길만을 걸었던 정치인이 탈당을 선언하며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면서 “이는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당과 당원들에게 배신의 칼을 겨눈 것”이라고 밝혔다.또 전남도당은 “갖은 미사여구로 탈당과 신당 창당 명분을 찾고 있지만 그 어디에서도 올바른 명분을 찾기 어려운 치졸한 논리로 자신의 정치 노욕을 미화하는 궤변일 뿐”이라며 “그동안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향한
전라남도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정책자금 융자 규모는 3천500억원이다. 임차료나 인건비, 연구개발비에 사용할 수 있는 운영자금 2천800억원과 공장 증개축, 설비 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700억원이다.운영자금은 3억원으로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전남도가 대출 이자의 일부(2.0%)를 2년간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회생 신청한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피해 협력업체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100억원을 배정해 우대조건으로 운영한다.우대지원 시 융자한도는 5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에도 전남에서 고향사랑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재충남호남향우회 연합회와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씩을 기탁했다.재충남호남향우회 연합회는 향우회 차원의 기부 참여 첫 시작을 알리며 지난 9일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남도에 전달했다.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장은 지난해 전남도와 강진군에 각 250만원씩 기부한 데 이어 10일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남도에 기탁, 2024년 전남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전라남도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 지원 기준 완화, 추적조사 기간 단축, 대상자 확대 등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 치료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전남도는 난임 지원 기준 완화로 양방과 한방의 난임 기준을 일치시켜 더 많은 난임 부부에게 혜택을 줄 방침이다.기존에는 ‘도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1년 이상 임신이 안 되고 있는 난임부부’로 일괄 규정했다. 하지만 고령 출산의 경우 난임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양방 난임 기준을 고려해 ‘도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35세 미만 1년 이상, 35세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예비후보는 11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이재명과 함께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또 김 예비후보는 “총선은 변화 경쟁”이라며 “민주당부터 ‘국민 뜻대로’ 변화해야 한다. 현재 민주당에 민주당답지 않은 분들이 많다. 윤석열 정권을 비판해야 할 때 침묵으로 일관해 온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민주당을 대표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국민을 위해 잠시 쉬는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실효성 있는 전남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선 지역에 방문하는 인구를 증가시키는 생활인구 확대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방문인구의 실증적인 데이터 구축과 분석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전남연구원은 11일 JNI 이슈리포트 ‘전남 방문인구 변화 추이와 정책 제언’을 통해 “합계출산율 1.0명 미만 시대에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선 전남과의 관계밀접성이 높은 지역 주민을 전남의 생활인구로 전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5년 간 전남 주민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