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전문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광주·전남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잎새주와 1천2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가 만난 특별판을 선보인다.이번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제품 라벨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이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의 상황을 취재한 독일기자 힌츠페터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보해양조는 영화를 오월을 기억하는 매개체로 보고,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라벨 하
전남지역 주요 토목·시설공사 입찰이 대거 예정돼 수주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건설·토목업계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14일 광주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은 이번 주(15~19일)에 전남도 수요 ‘학산천 하천재해예방사업’ 등 총 62건 5천64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62건 중 5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2천441억 원 상당(43%)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8건(1천39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
광주지방조달청(청장 김종열)은 민생현장 소통을 위해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평동산단에 있는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인 주식회사 디자인기린(대표 이정준)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평동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에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안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디자인기린은 건축공사에 사용되는 금속재패널과 특수지붕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진충격에 견딜 수 있는 금속재 내진패널로 우수조달물품을 지정 받았다. 이 제품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등 다수 기관에 설치돼 재난안전에 대
혜림건설㈜은 최근 광주 동구 계림초등학교와 푸른길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광주계림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시공하고 있는 혜림건설(현장소장 최현기)은 매월 ‘환경의 날’을 운영해 최현기 현장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계림동 일원의 환경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환경정화 봉사단은 이날 계림초 어린이보호구역과 푸른길공원,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쓰레기를 치우고 계림2동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최현기 소장은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계림2동 주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
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1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에 따르면 광주시는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50여개(고도화 30, 기초 20) 기업에 대해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스마트 공장은 기획ㆍ설계, 생산, 유통ㆍ판매 등 제조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에 IoTㆍAIㆍ빅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등을 향상시키는 공장이다.고도화 단계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별도 협약을 통해 구축비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10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컨트리클럽 사파이어홀에서 제80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사회는 올해 신규로 확보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굿 잡 매칭 프로젝트 사업을 보고하고 임원 선임, 특별회계 예산 변경, 신입회원 가입, 회비부과 기준 변경을 심의 의결했다. 또 ㈜아이디어플랫폼 방주희 대표를 광주경총 부회장(비상근)으로 선임했다.방 대표는 제조업 기반의 인큐베이팅 전문 디자인, 제조, 마케팅, 유통 허브시템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기업에게 노하우를 공유하는 악셀러레이팅 회사로 광주경총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일 광주지방세무사회 대회의실에서 첫 지방순회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광주에서의 지방순회 상임이사회는 회원들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서울을 떠나 각 지방회를 순회하며 개최하면 좋겠다는 7개 지방세무사회장의 건의에 따라 마련됐다. 순회 상임이사회에서는 본회와 지방회 임원과 각 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무보고와 함께 주요 현안,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방회 임원, 회원들의 고민과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세무사회 업무에
조달청(청장 임기근)이 국내 조달시장에서 검증된 수출 유망 조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조달청은 9일 2조달러 규모의 해외 조달시장 수요 분석을 통해 유망 조달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보다 내실있게 지원하기 위한 ‘2024년 해외 조달시장 진출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조달청은 수출대상 및 품목별로 시장을 세분화하고 수출역량에 적합한 조달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전략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육성한다.국제적으로 조달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친환경 기자재, 재난·안전, 첨단 기계장치, 농·식료품, 바이오 등 5대 분야와
호남권역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년도보다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8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호남권역의 올해 중대재해 사고 사망자 수는 3월 기준 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집계된 19명보다 15% 감소한 수준이다. 사망자 16명 중 13명(81%)은 50인 미만 중소 영세 사업장에서 일하다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광주고용노동청은 사망자 대다수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점에 따라 4월 한 달 동안 산업 안전 대진단에 나선다. 사업장 스스로가 안전수준을 진단하면 정부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는 라오스 기술통신부 디지털기술국 관계자들이 최근 광주TP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광주TP의 선진사례를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라오스 기술통신부 프로젝트 매니저인 타누쏜 부아라파(Thanousone BOUALAPHA)를 비롯한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라오스 비엔티안 테크노파크(이하 LVTP) 조성 이후 관리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TP는 지역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추진현황과 선진사례를 공유했다. 라오스측 관계자는 ▲광주T
(재)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프로젝트’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안정 등 기업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이번 사업은 지역의 전략적인 고용창출을 위해 지역 내 핵심 비영리기관, 예산, 인력 등을 활용해 혁신선도 사업에 집중하는 지역 주도의 일자리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경영자총협회, 지역고용정책연구원으로 광주시
광주지방조달청(청장 김종열)은 올해 제1차 혁신시제품 지정심사에서 지역 3개 기업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초기시장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다.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주식회사 지엔이피에스의 지능형 전력공급 체계를 갖춘 ‘폐쇄형 배전반’ ▲유한회사 삼송이엔시의 도로변 악취 역류 및 배수기능을 개선한 ‘선배수로 시스템’ ▲주식회사 아성온의 폐수 재활용을 위한 ‘ICT친환경 정화장비’ 등이다.김종열 청장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북구 ‘임동디지털창작소’에서 시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창·제작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광주시가 지원하고 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임동디지털창작소는 시민들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문화상품, 생활상품 등의 창·제작,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다.7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에 따르면 임동디지털창작소는 지상 3층 598㎡ 규모로 교육실과 각종 장비실 등에 3D프린터, 라텍스출력기, 푸드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승화전사기, 목공장비 등 66종의 디지털 창·제작 장비를 갖추고 있
광주본부세관장(세관장 김종덕)은 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단에 위치한 차량용 리튬이온배터리 모듈 제조업체 세방리튬배터리㈜를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세방리튬배터리㈜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자동차 빌트인 카메라 보조배터리와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제작 분야에 신기술을 갖춘 신성장 기업으로, 지난해 수출액 2억6천4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생산 공장을 둘러본 김종덕 세관장은 “국가 경제 측면에서도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는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지난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임금·단체협약 체결 대응전략’ 설명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야기된 대내외 복합경제 위기와 불확실한 노동시장 상황에서 회원사의 합리적인 임금·단체협약 체결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광주경총은 설명회에서 ▲단체교섭 주요 쟁점과 대응방안 ▲고용노동부의 노동정책 방향 ▲임금체계 개편 동향 ▲근로시간 단축 등을 기반으로 기업 대응전략을 안내했다.경총 경제조사본부 양근원 팀장은 “
지역 장인들의 멋과 솜씨가 어우러진 문화상품을 한 눈에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관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있는 관광기념품 전시판매관 ‘광주 기프트숍’이 새단장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광주 기프트숍은 광주시가 지원하는 수제공방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역 공예문화상품 및 관광기념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지원을 위한 것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139.23㎡ 규모의 기프트숍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지난 3일 재개장,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프트숍에는
라임에프앤비㈜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라임반찬 센트럴 키친이 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라임에프앤비㈜(회장 김홍균)는 이날 광주 북구 하서로 182(양산동 410-10번지) 본촌산단 내 센트럴 키친 공장에서 김홍균 회장과 김형우 대표를 비롯한 공장 관계자와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문인 북구청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장,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 양동원 하나은행 부행장,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해 공장 개소를 축하했다.라임에프앤비㈜는 라임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과 호남권 이공계 여성인재 활용 확대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호남권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활성화 거점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 첨단전략산업 기업육성 및 여성 연구개발(R&D) 인력 고용창출 협력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취업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 발굴·추진을 위한 정보자원 공유 ▲여성과학기술인 전문성을 활용한 경력성장 생태계 구축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인공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안전 관리체계 강화와 산재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안전보건 전문가를 채용하지 못하는 5~49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갖춘 공동안전관리자가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심층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광주경영자총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위험성평가 및 재해예방대책 수
보해양조(대표 임지선)는 지난 2일 완도금일수협과 지역 대표 특산품인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개발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은 보해양조 서용민 마케팅본부장, 완도금일수협 서광재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해양조 장성공장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 다시마를 사용한 주류 제품 연구 및 개발 지원 ▲제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시장 안착을 위한 네트워크 협조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다. 양사는 MOU를 발판 삼아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수산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