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1월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증가하며 무역수지가 19억8천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4년 1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0.0% 증가한 62억4천500만달러, 수입은 3.0% 증가한 42억5천800만달러로 무역수지 19억8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은 수송장비, 타이어, 기계류의 수출이 증가했고, 전남지역은 석유제품, 화공품, 수송장비 등 대다수의 주요 품목 수출이 늘어났다.광주지역 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1%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14일 광융합기술 현황과 전망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광융합기술 연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연감은 광융합기술의 발전 경로와 잠재력을 조명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연감에는 광융합기술의 개요와 육성현황, 광융합기술 정책 및 시장 동향, 광융합기술 연구현황, 광융합기술 중장기 R&D로드맵, 사회·기술 메가 트렌드와 광융합기술 이머징 연구테마 등 광융합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수록됐다.연감에 따르면 광융합기술은 광(光)기술과 다른 분야의 기술을
광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성경륭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과 함께 국가AI데이터센터를 방문, 광주인공지능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역 반도체 AI 에너지전문가들과 세미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경륭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병택 광주광역시 지방시대위원장, 김준하·임춘택 GIST 교수, 김형수 광주인공지능융합사업단 센터장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AI데이터센터 현장방문, 광주인공지능산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7일 광주광역시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등 5개 기관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광주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지역 6개 안전 관련 유관기관이 적극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대부분 소규모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확대·시행에 대해 충분한 준비가
광주지방보훈청은 설 명절을 맞아 6일 지역업체인 Y-마트(회장 김성진)의 후원으로 ‘보훈가족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Y마트는 광주보훈청과 협약을 맺고 10여 년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200만원 상당의 가공식품 햄세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성준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하성일 광주보훈청장은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준
오상휴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국세청은 오상휴 광주청 조사1국장을 비롯한 서기관 5명을 오는 13일자와 16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오상휴 국장과 김진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박근재 조사기획과장, 김학선 장려세제과장, 강영진 국제조사과장 등이 대상이다.오상휴 국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45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광주청 조사1국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정보화기획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조달청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2024년 신규 공공공사 발주계획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에 전체 74.2%인 41조1천837억 원 규모를 조기 발주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올해 신규 공공공사 집행규모는 55조5천35억 원 수준으로 지난해 38조1천147억 원보다 17조3천888억 원(45.6%) 증가해 조달청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 중 조달청을 통해 집행하는 중앙조달은 23조1천억 원이며, 나머지 32조4천35억 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자체 발주할 예정이다.올해 신규 공공공사 발주
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성일)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원장 김동규)의 후원으로 보훈가족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광주보훈청은 이날 후원 받은 견과류세트를 고령·홀로 사는 보훈대상자 등 취약한 보훈가족 1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보훈가족을 위해 쌀, 생필품 등 물품후원과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무료검진을 지원하고 있다.이영춘 건강관리협회 부장은 전달식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게
광주지방보훈청이 홀로 사는 취약계층 보훈가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광주지방보훈청은 1일 65세 이상 홀로세대로 장애가 있고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 보훈가족 670명에 대해 고독사 고위험군, 위험군, 의심군 등 3단계로 분류해 관리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책은 국가유공자들의 초고령화 진입에 따라 최근 우리 사회의 중요문제로 떠오른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이에 따라 광주보훈청는 올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집중실태조사를 통해 건강상태와 자녀와의 연락정도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주기적인 안부전화 등 지역사회와 연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제대군인 전문위탁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교육과정은 ‘드론운용 실무특화과정’, ‘생성형AI를 활용한 SNS마케팅 실무 및 제과기능사 취득과정’, ‘예비전력 업무담당자 과정’,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위험물·소방안전관리자 2급 복합과정’ 등 총 5개 과정이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국가보훈부 홈페이지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제대군인 전문위탁교육은 1인 3과정까지 수강 가능하다./김경태 기자 kkt@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설 명절을 맞아 31일 광주 광산구 장애인복지시설 ‘엠마우스 어린이집’을 찾아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노배성 광주조달청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올해 정부와 지자체 예산축소로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이 약화할 것에 대비해 지역 과학과 산업의 거점기능 강화 및 신규사업 확보방법 등 긴급 경영전략 회의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광주TP 임직원은 예산 축소로 인한 지역 산업경제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국비지원 공모 사업을 확보해 지역기업 경영위기를 극복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회의에서는 예산축소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즉시 대응방안과 지역 혁신기업 육성, 미래 과학·산업의 기반확보 등 중장기
보해양조는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세트 15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선물세트는 매취순 세트 6종, 매실 식품 2종, 매실청&절임 세트 6종에 보해소주까지 총 15종의 폭넓은 선택지가 특징이다.매취순은 46만2천여㎡(14만평) 규모의 해남 매실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최상급 매실로 만든 프리미엄 매실주다. 최소 5년의 숙성기간을 거쳐 완성되며 1982년 이후 42년간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집약돼 맛과 향이 풍부하고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보해양조 설 선물 세트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반응을 통해 필러 표면에 2nm 이하 두께의 균일한 코팅이 가능한 친환경 고정밀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광기술원 연구팀이 개발한 건식 표면개질 기술은 반응물을 기화시켜 필러 표면에 결합하고, 소량의 반응물로 입자 표면에 수 nm 두께의 균일한 코팅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투과전자현미경 이미지 분석을 통해 필러 표면에 1.5~2nm의 균일한 코팅층이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사용되는 반응물의 작용기에 따라 필러 표면 물성을 다양화할 수 있어 패키징에 사용되는 바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와 광주지방국세동우회(회장 김기호)는 30일 설 명절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광주세무사회 서석진·이인제 청년세무사와 국세동우회 주경석·박요주 고문 등 회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광주 남구 ‘나눔의샘터’에서 사랑의 식당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350여명의 결식 어르신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에 준비해간 20㎏들이 쌀 18포대(360㎏)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은
‘어용노조’ 설립 의혹이 불거진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에 대해 노동 당국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30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광주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을 비롯 병원장과 이사장 자택에 근로감독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광주노동청은 시립제1요양·정신병원 수탁 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이 병원 내 어용노조 설립과 운영을 주도한 정황을 포착,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지난해 12월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에서는 신설 노조가 기존 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해 사측이 노조 설립
하성일(52) 신임 광주지방보훈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광주지방보훈청은 29일 하성일(52) 경인지방병무청장이 제42대 광주지방보훈청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하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와 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등을 참배했다.하 청장은 지난 1990년 공직에 입문, 병무청 운영지원과장, 경인지방병무청장 등을 역임했다.하성일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훈 가족과 국민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훈, 신속하고 친절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경태 기자 kkt@n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독일의 법학자 옐리네크가 처음 한 말이다. 이 말은 도덕의 범위가 법보다 넓고, 법은 도덕 중에서 필수적이고 강제적인 부분을 규정한다는 의미다. 즉, 법은 사회에서 공동으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덕적 원칙을 표현하고 보장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법에서 강제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행위가 온당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법과 도덕의 관계를 정립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다. 법과 도덕을 일치시키는 사람들은 처벌되지 않은 행위라도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면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2024년 지역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광주TP는 그동안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지자체 산업육성방향과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초 통합 설명회를 가졌으나, 올해는 특성별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사업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올해 정부와 지자체 예산감축으로 광주TP에서 운영되던 기업지원사업 규모 또한 축소돼 자칫 지역 산업과 중소·벤처 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김영집 원장은 “국내외 경제침체와 정부 예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2023년도 제4차 혁신 시제품 지정 심사에서 지역 내 2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혁신 시제품 지정은 상용화 전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성, 공공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다.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바우텍의 기어구동 회전날개와 제어 모듈을 적용한 ‘원격제어 슬러지(하수처리 과정에서 분리된 침전물) 분쇄기’ ▲㈜금철의 상하 2중으로 집열하는 방식의 ‘태양열 집열기’ 등이다.노배성 청장은 “조달청이 지역 중소·벤처 혁신기업의 튼튼한 성장 사다리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