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향미(57) 광주세무서장과 최재훈(58) 북광주세무서장, 임진정(58) 광산세무서장이 퇴임식을 갖고 33년,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영예로운 퇴임을 한 3명의 세무서장은 새해 광주에 각각 사무실을 마련하고 세무사로 인생 2막을 시작한다.광주세무서는 28일 오전 세무서 대강당에서 국세청 직원과 내외 귀빈, 가족·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나향미 서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앞서 27일에는 북광주세무서와 광산세무서가 제52대 최재훈 서장과 제4대 임진정 서장의 명예퇴임식을 각각 가졌다.나향미 서장은 퇴임사에서 “여러
나향미(57) 제45대 광주세무서장이 28일 퇴임식을 갖고 33년 성상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광주세무서는 28일 청사 8층 대회의실에서 오상휴 광주청 조사1국장을 비롯한 국세청 직원과 내외 귀빈, 가족·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향미 서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퇴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내외빈 소개,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전달, 격려사·송별사·퇴임사, 나 서장 발자취 및 축하 동영상 상영,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향미 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3년간 여정은 국가의 재정역군으로 근무하면서 더없이 행복한 날들이었다”며 “여
보해양조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보해장학회 장학금으로 총 5천2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보해양조는 최근 목포 대안동 본사에서 보해 관계자와 장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보해장학회는 목포 아동원 등 12개 기관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중·고등학생을 추천받아 15명에게 1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에 앞서 보해장학회는 지난 7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맞춰 전남체육인재육성 장학회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가운데 3천500만원은
최재훈 북광주세무서장이 후진을 위해 38년여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들었던 국세청을 떠났다.북광주세무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직원과 내외빈,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훈 서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이날 영예로운 퇴임을 한 최 서장은 1965년 전남 해남 출생으로 해남 송지종고와 국립세무대학(4기)을 졸업한 후 1986년 3월 국세청에 임용됐다. 2009년 8월 사무관 승진 후 북광주세무서 소득세과장, 광주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세원분석국 개인신고분석과장 등을 지냈다. 2015년 1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그는 순천
조달청은 27일 광주지방조달청에서 혁신 및 조달우수제품 기업 등 광주·전남지역 11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이 혁신제품과 우수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등 조달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과 지정된 제품에 대한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진출 등 판로지원의 중요성이 함께 논의됐다. 또한 혁신제품 평가기준 및 결과 공개, 우수제품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는 최근 하남산단에 있는 생활가전 전문기업 뉴서광㈜에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실증’ 시연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광주TP는 지역 제조기업 4개사, 로봇SI기업 4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3년 제조로봇플러스사업’에 선정돼 로봇을 활용한 제조공정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인력난 해소와 공정자동화를 위해 제조현장에 첨단제조로봇을 도입하고 싶지만, 로봇을 활용한 공정개발 및 초기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
임진정 제4대 광주 광산세무서장이 27일 퇴임식을 갖고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광산세무서는 27일 오전 세무서 대강당에서 직원과 내외 귀빈, 가족·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정 서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퇴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내외빈 소개,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전달, 격려사·퇴임사·송별사, 임 서장 발자취 및 각 과 축하 동영상 상영,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영예로운 퇴임을 한 임 서장은 1965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조선대부속고등학교와 세무대학(4기)을 졸업하고 1986년 3월 국세청에 첫 발을 들였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종덕)은 26일 관내 여수·군산·제주세관에 소재하는 4개 지정장치장의 화물관리인 지정계획을 2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지정장치장은 통관하려는 물품을 일시 장치하기 위한 장소를 말한다. 화물관리인은 관세 행정 또는 보세화물의 관리와 관련 있는 비영리법인 중에서 공개경쟁을 통해 지정된다.화물관리인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비영리법인은 공고일부터 30일(2024년 1월 26일) 이내에 지정장치장이 소재하는 관할세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신청기간이 종료되면 내년 3월 화물관리인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인사]광주지방국세청◇과장급 전보▲성실납세지원국장 강병수 ▲징세송무국장 백계민 ▲조사2국장 노현탁 ▲광주세무서장 박성열 ▲북광주세무서장 김태열 ▲서광주세무서장 정학관 ▲광산세무서장 나종선 ▲군산세무서장 황영표 ▲전주세무서장 박세건 ▲북전주세무서장 장성우 ▲나주세무서장 선규성 ▲순천세무서장 김시형◇초임세무서장▲정읍세무서장 허준영 ▲남원세무서장 장영수 ▲해남세무서장 천주석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정열)은 21일 광주 위파크 마륵근린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안전문화실천 릴레이 캠페인은 광주고용노동청이 지역 내 대규모 건설현장의 자율 예방체계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로 이날까지 총 24개 현장에서 전개됐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이날 산업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무재해기를 전달하고,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한 모범 근로자를 포상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계속되는 한파에 대비해 방한 장구와 보호구 지급, 따뜻한 물, 난방장치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하 노동청)은 지역 중소기업 고용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주요내용은 ▲양기관 주요사업 및 기업발굴 협업 ▲광주TP 사업 참여기업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공동 사업설명회 개최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합동 서비스 제공 등 중소기업의 인력양성, 취
보해양조는 22일부터 잎새주를 비롯한 소주 제품군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보해 대표 소주인 ‘잎새주’ 출고가는 1천246.7원에서 1천114.1원으로 132.6원(10.6%)이 낮아진다. 가격인상을 진행하지 않았던 ‘보해소주’도 기존 출고가 1천199원에서 1천71.48원으로 127.52원(11.9%)이 인하된다.당초 정부 방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연말 소비자 부담 경감 차원에서 선제적 조치로 조기 인하를 결정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
광주경총 “군 공항, 무안으로 통합 이전 합의 환영”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사진)는 20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군 공항 및 민간 공항의 무안 이전 합의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광주경총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면서 두 지역 간 갈등이 봉합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평가했다.또 소음 피해 대책 토론회, 군 공항 유치지역 지원 조례 제정,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공동회의 개최 등 세부사항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정열)은 20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와 지역 기업의 고용여건 개선 지원과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지역 기업이 호소하는 복합적인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상호 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에서 ▲기업도약보장패키지·테크노파크 주요사업 홍보 및 기업발굴 협업 ▲기업 복합애로사항 공동해결방안 모색 및 합동 서비스 제공 ▲지역 대량고용변동 상황 공동대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가 올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20일 청사 9층 회의실에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정보기술용역 발주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교육청,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정보기술용역을 발주하는 8개 기관에서 18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정보기술용역 관련 주요 규정과 법령상 유의사항 등 업무기준을 공유하고, 실제 계약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내년도 정보화사업 발주정보 사전공개, 발주시기 분산, 제안요청서 사전검토 및 컨설팅 등 공정하고 신속한 조달서비스 제공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18일 광주대 행정관 회의실에서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력 역외유출을 예방하고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업 발굴, 일경험 제공,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다.협약에 따라 광주대학교는 실무형 지역인재 육성, 채용연계 인턴십과 현장실습 지원, 기업별 맞춤 교육,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연구 및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광주경총은 회원사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 센서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 소개와 응용 기술 세미나를 19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재난안전사고 증가로 국내외 재난예측·예방 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가 기반시설과 발전소 등 도시·산업시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안전진단용 광섬유센서 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광기술원은 광섬유센서 시스템 핵심 모듈 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와 재난안전 산업 육성을 위한 광융합 혁신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지난 11월 수출이 광주는 전년 대비 9.8% 감소한 반면, 전남은 1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1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0.3% 증가한 54억7천400만달러, 수입은 6.2% 감소한 41억8천700만달러, 무역수지는 12억8천700만달러 흑자를 각각 기록했다.올해 11월 말 누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은 14.0% 감소했고, 수입은 18.8% 감소해 무역수지는 91억7천2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광주지역의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9.8% 감소
보해양조(대표 임지선)는 오는 23일까지 전남 목포시 보해 본사 근처에 있는 ‘보해소주 스몰액션 스토어’에서 ‘바다로부터 보해-사진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보해양조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5월부터 208일 동안 진행한 환경 캠페인 활동사진을 통해 시·도민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진전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관람료는 무료다.보해는 신제품 보해소주의 핵심 레시피인 소금을 제공하는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작은 실천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는 뜻의 ‘보해소주 스
내년부터 소주가격이 10% 내릴 것으로 보인다.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이 줄면서 소주 공장 출고가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국산 위스키와 브랜디 등도 줄줄이 가격이 떨어질 전망이다. 하락된 가격은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된다.국세청은 최근 주세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 비율을 22%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국산 위스키·브랜디·일반 증류주의 기준판매 비율은 각각 23.9%·8%·19.7%로 정해졌다. 증류주에 향료 등을 섞은 리큐르의 기준판매 비율은 20.9%로 확정됐다. 국세청 측은 주세 기준판매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