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청사 앞 군민광장을 바닥분수 등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해남 군민광장에는 지난 2002년 조성된 원형 분수대 등이 있으나 20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신청사 개청 이후 친수공간로서 접근성에 한계가 있어 군민친화형 열린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개선이 추진되고 있다.바닥분수 조성은 군민제안 등을 통해 제기된 바 있는 숙원사업이다. 기존 분수대를 바닥형 분수로 리모델링 하고, 안전성을 개선해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수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특히 바닥분수는 조명과 음악이 분수 물줄
전남 해남군은 최근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공영장례는 ▲연고자나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공영장례가 필요하다고 군수가 인정할 때 지자체에서 빈소를 마련하고,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장례의식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군은 지난 1일 ‘해남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지원 조례’를 제정, 무연고 사망자 등을 위한 장례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이번 공영장례는 조례제정
전남 해남군이 실시하고 있는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가 올해부터 더욱 편리하게 개편된다.27일 해남군에 따르면 임신부 가정의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무료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기존에는 군과 협약을 맺은 기관에서 가사돌봄 서비스 제공인력을 파견했지만, 올해부터는 대상자가 원하는 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가사지원 플랫폼(어플) 또는 청소업체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이 끝난 후에 서비스 이용 내역과 영수증 등을 보건소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해
전남 해남군이 관내 중소농에 비료 등 농자재 구입비용의 반값을 지원한다.26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산물 생산물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농자재 구입시 50%를 군비로 지원하게 된다.대상농가는 0.1~1ha 면적의 영농규모가 적은 중소농으로, 경지면적을 기준으로 4구간을 설정해 5~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총 사업비는 10억원이며 8천800여 농가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구입할 수 있는 농자재는 비료, 농약, 시설자재, 종묘 등 농자재 전 품목이다 다
전남 해남군은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해남읍의 인도는 대부분 15년 이상 경과돼 노후가 심각한 상태다.이에 군은 보행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 2025년까지 읍내 전역에 걸쳐 연차적으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해남읍 동초등학교, 구교 택시승강장 주변 등 5곳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인도 2.3㎞ 구간을 정비한 바 있다.오는 3월부터는 전선 지중화사업과 병행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남군청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전남 해남군이 방치된 빈집들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정비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25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지금까지 전남 최대 규모인 빈집 108곳을 리모델링해 임대하고, 빈집 부지에 임대주택 14곳을 신축했다.작은학교살리기와 농촌빈집재생프로젝트, 청년·귀농어인 임대 지원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빈집 활용 사업들은 지역소멸 인구위기의 돌파구로도 역할이 기대된다.전학생 가족에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 제공을 조건으로 학생 유치에 나선 작은학교살리기 사업은 2021년 북일면에서 빈집 8곳을 리모델링해 임대한 것을
전남 해남군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남해안 야구벨트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22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날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허구연 KBO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KBO와 남해안권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벨트 야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해남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야구장 인프라 조성에 대한 컨설팅과 공동활용, 전지훈련 장소 제공 및 운영, 해남군 홍보 등 상호지원을 통해 야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생
전남 해남군이 오는 23일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한다.21일 해남군에 따르면 문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남 대표 특산물인 겨울배추를 널리 알리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전국 겨울배추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군은 지난 2021년부터 새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김치냉장고 등이 흔하지 않던 시절, 남도지방에서는 김장김치가 시어질 무렵에 겨울배추로 새김치를 담가 입맛을 돋우고, 봄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던 김장문화가 이어져왔다.겨
전남 해남군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군은 올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온라인마케팅 홍보비 지원사업, 배달수수료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인 해남사랑상품권 카드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수수료를 지원한다. 매출액 규모별로 최소 18만원부터 최대 26만원까지 업체별 연 1회 지원, 사업비 소진 전까지 수시로 신청받고 있다.온라인마케팅 홍보비를 지출한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40만원
전남 해남군은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과 함께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단체헌혈 행사는 군내 4곳의 지역(해남군 보건소, 북일면 행정복지센터, 조오련 수영장, 해남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실시됐으며, 공무원·회사원·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 150여 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해남군은 헌혈장려 조례의 지속적인 개정을 통한 헌혈자 예우 확대, 자체 이벤트 실시 등 적극적으로 헌혈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6년 연속 전라남도 내 지자체 중 헌혈
전남 해남군은 올해부터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산후조리 지원은 그동안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에게만 50~100%까지 비용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 전체 출산가정으로 산후조리비 지원이 확대된다.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출산일을 기준 6개월 이전부터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지원금액은 산후조리비용 본인부담금 중 최대 50만원이며, 쌍둥이의 경우 출생아당 5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이번 산후조리비 지원은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하거나 해남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못
전남 해남군은 귀농인 임대용으로 활용할 농지를 매입한다고 17일 밝혔다.지방소멸기금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초기 귀농인의 영농비용 경감과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유휴농지를 매입해 귀농인에게 임대한다.이농·직업전환,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유휴농지 또는 비농업인의 상속 농지를 우선 매입한다.매입대상은 필지당 면적이 1천㎡ 이상인 공부상 지목이 전 또는 답인 농지이면서 감정가액이 1㎡당 3만원 이하인 농지이다.매입금액은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매매계약 체결 시 계약금의 10%를 우선 지급하
전남 해남군은 직영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한달동안 진행한 설 명절 행사기간 동안 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추석 대비 약 10% 증가한 규모로, 인기 농수특산물과 선물세트 등 140여 품목을 최대 할인한 기획전을 통해서만 5억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올해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미소의 약진이 의미있는 성과로 화제를 더하고 있다.올 설명절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2억7천900만원을 기록해 최고
전남 해남군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농식품 해외수출에 한층 속도를 높인다.14일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수출전문가를 매칭해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자문을 하고, 현지 온·오프라인마켓 입점비, 홍보용 콘텐츠 제작비 등에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또한 신규 수출에 필요한 상하차 비용, 수입·통관수수료 등 부대 운임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최대 1천만원이었던 수출포장재 지원을 수출실적에 따라 5천만원까지 확대하고, 해외 유기인증 등 인증 취득 비용과 수
전남 해남군은 마산~산이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가 올 상반기 본격 추진된다고 13일 밝혔다.해남군 마산면과 산이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806호선 도로는 해남의 내륙을 관통하는 도로로 해남배추와 고구마 등 농산물 물류의 중심지이지만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거북이 운행의 불편을 겪어왔다.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각종 개발사업과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신산업들이 대거 유치됨에 따라 관련 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도로 여건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군은 이에따라 전라남도에 도로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 도로
해남군 ‘기회발전특구 유치’ 총력 다한다솔라시도 기업도시 청사진 완성신재생에너지 중심 특구 지정 착수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감도. /해남군 제공전남 해남군이 서남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꿈의 도시,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성의 청사진을 완성한다.1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회발전특구 지정 운영에 관한 지침안이 행정 예고됨에 따라 관련 기업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기회발전특구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로,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신청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세제와 재정지원, ...
11일 오후 1시 30분께 전남 해남군 해남읍 대나무밭에서 불이났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으며 잔불을 정리하던 중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경찰은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전남 해남군의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반응이 뜨겁다.해남군은 결혼 후 신혼집을 장만하는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해남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 청년들까지 폭넓은 혜택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올해 7년차에 접어드는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87쌍의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았으며, 지난해부터는 청년 1인가구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다.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신혼부부와 청년 1인가구의 주거안정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구입 및 신축, 전세자금으로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대출잔액의 이자 2
전남 해남군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6천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선정된 대상자들은 온라인 쇼핑몰‘남도장터’에서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선택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가 해당된다. 단, 국비지원인 영양플러스 사업의 지원을 받았던 가정은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3월 25일까지 온라인 통합쇼핑몰에 신청하면 된다.자격검증 후 3월말께 추첨을 통해 80명을 선정할
전남 해남군은 50인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명현관 해남군수가 중대재해 예방 실천 의지를 천명하고, 해남군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전 직원이 다짐하기 위해마련됐다.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조직의 경영방침에 안전보건 정책을 반영하고, 세부 실행 지침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관리 체계다.군은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7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