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19 여파 ‘봄 축제’ 취소 고인돌문화·운주문화축제 가을로 연기 전남 화순군은 대표 봄 축제인 ‘동구리 호수공원 봄 축제’, ‘화학산 철쭉제’, ‘백아산 철쭉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면 취소됐다고 4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읍·면의 축제 주관 단체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동구리 호수공원 봄 축제는 수만리 철쭉과 만연산, 동구리 호수공원의 봄 풍경이 어우러져 상춘객의 사랑을 받아온 축제다. 화학산 철쭉제는 2
화순군, 어린이 급식 ‘부모 참관 프로그램’ 운영 전남 화순군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급식에 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원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어린이 급식 현장을 순회하며 위생·영양 지도하는 것을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들에게 영양 교육을 진행해 영·유아기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할 예
화순군, 향교·서원 문화재 사업 추진 인문학 강의 등 5개 프로그램 진행 전남 화순군은 올해 ‘향교·서원 문해재 활용 사업’에 선정돼 ‘화순지학(和順之學) 향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향교운영은 문화재청과 군이 후원하고 화순향교와 (사)대동문화재단이 주관해 진행 중이다. 화순향교를 배경으로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유생체험 프로그램과 화순의 인물과 그 배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인문학 강의가 열린다. 강의는 ▲유생의 후예(유생체험) ▲나는 선비로소이다(화순 인물 열전 인문학 강의) ▲슬기
화순군, 화순읍 일대 도시재생 본격화 180억원 투입…내년까지 추진 전남 화순군은 화순읍 향청·만연·훈리 일대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의 전체 토지 53필지(보상금 43억 원)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해 조기에 건설 공사,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 앞서 군은 향청·만연·훈리 일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계획을 수립, 2018년 공모 사업(총사업비 180억원)에 선정돼 2019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구도심인
장흥군, ‘정남진시네마’ 내달 재개관 위탁업체 최종 선정 전남 장흥군은 코로나19로 1년여간 휴관중인 작은영화관 ‘정남진시네마’를 내달에 재개관 할 예정이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10월에 전남 최초(전라남도 1호 작은영화관)로 개관한 정남진시네마는 장흥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까지 영화를 관람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관후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 2019년에는 관람객 8만 4천명을 돌파해 지역주민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2월 임시휴관에 들어갔고 수탁
장흥군,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부지 확정 800여억원 투입…2023년 준공 전남 장흥군은 스포츠 메카 도약을 위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조성 부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2월 스포츠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6명의 부지선정위원회에서 5개로 압축된 후보지를 대상으로 2차례의 신중한 논의와 평가를 거쳐 최근 장흥바이오산업단지 내 체육시설용지(23만 5천 998㎡)로 최종 확정지었다. 그동안 장흥군은 기존 시설들이 노후화되고 협소해 공인 규격의 구장이 적어
심평원 조사단 방역 지침 무시…화순군은 ‘나몰라라’ 명부작성·발열체크 안했지만, 단속은 ‘뒷짐’ 보건복지부 소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조사원들이 전남 화순의 A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도 무시한 채 막무가내식 현지 조사를 했다는 논란과 관련, 해당 요양병원의 관할인 화순군이 심평원 조사원들의 감염병 관리법 위반 여부 진상파악에 대해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일 화순군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A요양병원에서 심평원 조사원들이 병원 내 자율배
에너지밸리기업원, 한전- 지역혁신플랫폼 연계 협약식 지역인재 양성 위해 혁신 생태계 구축 목적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임철원)은 최근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연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철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장과 서규석 한국전력공사 상생협력처장, 조성용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에너지신산업육성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임철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기반의 지역인재를 양성해 광주·전남의 혁신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흥군, 삼산호 수질 개선 나서 수질 오염 저감 시설 설치 전남 장흥군은 지역 내 농업용수 담수호인 삼산호 수질이 크게 개선된다고 1일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그린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농업용 담수호 수질 개선 사업에 삼산호가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를 투입해 삼산지구 담수호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2009년에 조성된 삼산지구 담수호는 담수 면적이 140㏊로 저수량은 316만 톤의 담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홍수 조절 및 간척지 420㏊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삼산호는 생활하수와 축산폐수 등 다양한 오염
[단독]방역지침·절차 무시한 심평원 조사 방식 ‘논란’ 화순 A요양병원 자율배식 과실 여부, 관련 공무원 빠진채 직원이 현장 파악 “고압적 자세…고위험 환자 나몰라라” 심평원 “사실 파악 중…조치 취할 것” 보건복지부 소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조사원들이 전남 화순의 A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도 무시하고 막무가내식 현지 조사를 펼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고위험환자 수 십여명이 불안감에 떨어야 했고, 방역지침에 대해 가장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보건
전남 곳곳 꽃들의 향연…지자체 상춘객 몰릴까 ‘속앓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봄 축제 줄줄이 취소 지역 경제 손실 막대…“이를 어쩌나” 관광지 특별 방역에 모든 행정력 집중 온라인·SNS으로 지역축제 생중계 ‘위안’ 전남 곳곳에는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면서 상춘객들에게 유혹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전남 지자체에서는 마냥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이 달반갑지만은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확산세를 보이면서 몰려드는 상춘객으로
화순군, 박셀바이오와 300억 투자협약 오는 2023년까지 대대적 지원 항암 면역 치료 산업 기반 다져 전남 화순군은 전라남도, ㈜박셀바이오와 3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박셀바이오는 ‘차세대 백신’이라 불리는 항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한 유망 기업이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이준행 대표이사, 이제중 대표이사가 공동 창업한 박셀바이오는 자연 살해 세포, 수지상 세포, 차세대 첨단 항암 면역 치료제 플랫폼 등을 개발하
화순군, 퀼트 공예반 교육 운영 5월 28일까지 12차례 진행 전남 화순군은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재능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퀼트 공예반 교육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12회 진행한다. 퀼트는 옷감 사이에 깃털, 양모, 솜 등 부드러운 심을 채워 넣고 누비질을 해 무뉘를 두드러지게 하는 수예기법이다. 이번 교육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능주면 만수리 소재)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초·중급 수준으로 수강생들은 튤립
화순 천사관, 개관 4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오상조 작가 초대전…‘돌의 형상’ 전남 화순군은 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이 개관 4주년을 기념해 오상조 작가 초청 ‘돌의 형상’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전은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천사관에서 진행된다. 돌은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해온 도구 중 하나로 거석문화의 원천이기도 하다. 오상조 작가는 돌 속에 깃든 선조들의 철학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돌의 형상을 다양한 흑백사진에 담았다. 인간의 염원을 담고 있는 석장승, 매향비(내세에 미륵불 세계
장흥군, 표고버섯 원목 재배 자동화 ‘잰걸음’ 농가 고령화·경영난 해소 기대 11억원 확보…스마트팜 모델 개발 전남 장흥군은 표고버섯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자동화 장비 개발에 박차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해 산림청의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해 이번 자동화 장비 개발과 연계·추진해 표고버섯 원목 재배의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표고버섯 원목종균 자동 접종기 설계 및 개발’을 위한 입찰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위
화순 청년농업인, ‘4-H 공모전’ 수상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쾌거 전남 화순군은 전라남도 주관 ‘청년 4-H 과제 공모전’에서 화순 청년농업인 3명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청년 4-H 과제 공모전은 기술 농업과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과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한 공모전에는 시·군 4-H회원 41명이 참가해 대상 5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 등 20명이 선정됐다. 화순 지역에서는 3명이 참여해 도암면 김철 회원이 대상, 한천면 김민
장흥군, 천관산 일대 국가지점번호판 실태 조사 전남 장흥군은 천관산 일대 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의 훼손·망실 등 실태 조사를 추진해 보수 및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는 산악이나 해안가 지역에서 조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한 위치표시 체계이다. 장흥군에는 10개 읍·면의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주요 등산로와 해안가 지역에 전라남도·장흥군·한국전력공사·산림조합 등에서 설치한 367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장흥군, 제28주기 산불 순직공무원 추모식 “고귀한 희생정신 항상 기억해야” 전남 장흥군은 최근 장흥공설공원묘지 산불 순직공무원 추모비에서 ‘제28주기 산불 순직공무원 추모식’을 가졌다. 이번 추모식은 1993년 3월 29일 사자산에서 산불 진화 중 숨진 공무원 4명의 순직 28주기를 맞아 고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유상호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실과소 및
화순군, 코로나19 접종센터 설치 완료 관계기관과 설비·운영체계 사전 점검 전남 화순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하는 등 안정적이고 신속한 접종 시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지난 26일 전남도 백신접종추진단,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백신 관리와 의료 기구 등 설비, 접수 전 단계부터 이상반응 관찰과 응급 대응 등 설비·운영 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군은 읍·면과 긴밀한 추진 체계를 구축해 접종 동의서 접수, 접종 예정자의 이동 지원 계획, 접종률 제
한전, “빅데이터로 고독사 예방한다” SK텔레콤과 업무협약 맺어 한국전력이 SK텔레콤과 손잡고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은 최근 SK텔레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빅데이터 기반의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전력 사용 내역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뒤 통신 데이터와 융합해 1인 가구의 안부를 점검한다. AI가 이상 징후를 포착하면, 지자체 복지 담당자에게 알려 고독사 예방에 나서는 방식이다. 전력사용량이 평소와 비교해 급격히 줄어들고, 휴대전화 통화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