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국내 최대 크기의 푸른바다거북 표본을 신안갯벌박물관에 상시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푸른바다거북은 몸길이 최대 2m, 몸무게 200㎏까지 자란다. 등은 푸른색 바탕에 회갈색 또는 진한 갈색을 띠며, 나이가 들수록 등갑에 불규칙한 방사상의 갈색 무늬가 나타난다.어릴 때는 연체동물, 해파리, 작은 무척추동물, 물고기, 해조류, 갑각류 등 다양한 먹이를 먹지만, 성체가 되면 해조류를 먹는다. 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 바다에 서식하며,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에는 베트남
신안
박장균 기자
2023.12.19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