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9~10월까지 2개월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할인 기간 중 먹깨비 앱을 이용해 주문하면 첫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이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된다.또, 먹깨비 앱으로 1만 5천원 이상 주문할 경우 행사 기간 중 월 900명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로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해 소상공인 부담이 적다.소비자 입장에서도 할인 쿠폰과 장성사랑상품권 카드를 중복해 사용할 수 있어 이득이다.이번 할인 행사는 공공배달앱 사용률을 높이고, 가맹점을 확대하기 위해
전남 장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한 ‘로컬푸드 시장 체험 및 쿠킹클래스’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지역 연계 프로그램 일환인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지역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개하고, 미각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박모 씨는 “아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싱싱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수업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먹거리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는 등 어린이들이
전남 장성군이 도시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최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도시 브랜드 개발용역 1차 중간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다수의 군민과 김한종 장성군수·군의원, 전문가·언론인·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해 도시 브랜드 개발에 대한 지역사회 큰 관심을 반영했다.장성군 도시 브랜드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은 ‘브랜드 개발 핵심전략 수립 → 네이밍 개발 → 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쳐 새로운 브랜드를 확정하게 된다.장성군은 앞선 6월 도시 브랜드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2주에
전남 장성군은 최근 명품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다시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앞서, 주말 평균 1만 명이 찾는 장성호에 위치한 수변길마켓은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상품으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하절기 임시휴장 기간을 거쳐 이번에 재개장하게 됐다.포도 등 싱싱한 제철 과일부터 갓 수확한 신선채소·편백나무 가공제품 등 다양한 장성 농특산물이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수변길 입장료 3천원을 냈을 때 돌려받는 3천원권 장성사랑상품권으로 결재할 수 있어 편리하다.장성군은 이번 재개장을 기념해 지역 농산물로 구성한 사
전남 장성군보건소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학교·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등에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3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형광로션 바른 손을 뷰박스에 비춰 보면 로션이 묻은 부분이 반짝인다. 손을 씻은 뒤 얼마나 반짝이는지 눈으로 볼 수 있어 재미있게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뷰박스 대여 기간은 최대 일주일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장성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손 씻기 체험 교육에 필요한 형광로션과 교육자료, 홍보물품(컬러체
전남 장성군은 딸기농가 대상 ‘꽃눈 분화’ 검사를 3주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여름철이 되면 딸기 잎눈이 잎으로 분화(分化)되던 것을 멈추고, 꽃으로 분화하기 시작한다.딸기 모종을 밭에 심는 정식(定植) 작업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 데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된다.그러나 꽃눈 분화는 너무 작아 눈으로 관측이 어렵다. 이에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현미경을 이용해 딸기 관부의 생장점을 관찰하는 ‘꽃눈 분화 검사’를 31일부터 지원한다.딸기 꽃눈 분화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3~5주의 딸기 묘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가져오면 된다.장성
전남 장성경찰서는 최근 장성중앙초교 인근에서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방법 등을 지도하고, 보행안전수칙 등이 담긴 학용품을 배부했다.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운전자 상대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불법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어린이
전남 장성군은 최근 장성호 숲길이 전남도 최우수 숲길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전남도는 계절별로 ‘걷고 싶은 숲길’을 발굴해 전남 대표 명품 숲길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걷고 싶은 숲길’에 총 14개 숲길이 응모했다. 도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5개 숲길을 우수 숲길로 선정하고, 장성호 숲길에 ‘최우수’ 평가를 했다.웅장한 규모를 지녀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장성호는 호수를 에워싼 숲속 데크길이 조성됐다. 장성댐을 중심으로 좌측은 두 개의 출렁다리가 있는 출렁길·우측은 숲속길로 불린다.출렁길은 한낮에도 시원한
전남 장성군은 최근 올해 첫 조생종 벼를 수확했다고 23일 밝혔다.수확지는 황룡면 필암리 박영수 농가이며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0년에 육성한 청백찰벼다.다른 품종보다 일찍 수확할 수 있는 ‘조생종’에 속하는 청백찰벼는 찰떡·찐쌀 등 가공용으로 주로 쓰인다.벼 쓰러짐과 도열병에 강한 특징을 지녔다.수확한 청백찰벼는 약 24톤 분량이다. 일부는 종자용으로 나머지는 전량 소매로 판매할 예정이다.올해는 장마와 태풍·폭염 등 기후 환경 영향으로 전반적인 벼 생육 초기 일조량이 부족한 편이다.하지만 이앙 시기가 빠른 조생종 벼는 태풍
전남 장성군 ‘남도안전학당’이 고령 주민의 생활 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장성군에 따르면 ‘남도안전학당’은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촉 강사들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는 방문형 안전교육이다.장성 지역에선 31개 마을 50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교통안전(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대중교통 이용) ▲생활안전(화재 대처·농기계 안전사고) ▲계절·시기별 안전수칙(폭염·홍수 등 기후성 재난) 등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27개 마을 400여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받았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 장성군이 가을꽃축제 준비로 분주하다.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황룡강과 장성호 하류 9만1천800㎡ 부지에 가을꽃 파종 작업을 마무리했다.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장성군은 축제를 3개월 앞둔 지난 7월부터 꽃씨 파종을 시작해 이달 초 매듭지었다. 백일홍·천일홍·코스모스·해바라기 등 기존 가을꽃축제 주인공들에 더해, 올해는 보랏빛 버들마편초와 촛불맨드라미를 심었다.버들마편초는 손톱만한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꽃이다. 촛불맨드라미는 타오르는 촛불
전남 장성군은 최근 서울 조계사에서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군은 음력 초하루 법회를 맞아 서울 조계사에 직거래장터를 마련하고 포도·쌀·곶감·김치·꿀 등 40여 종의 장성 로컬푸드(지역 농특산물)를 선보였다.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농협연합사업단이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했다.김한종 장성군수와 김연수 장성군의회 의원·장흥모 농협 장성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장터 운영자를 격려했다.앞서, 장성군과 서울 조계사 인연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다.장성군이 생산하는 ‘365생
전남 장성군은 최근 11개 마을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자율형’으로 새롭게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변 환경과 건물 외관을 고려해 번호판 재질·크기 등을 새롭게 디자인한 번호판이다.장성군은 장성읍 미락단지·황룡행복마을 등 11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총 684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마을회관·경로당 등 마을별 대표장소에는 엘이디(LED) 건물번호판을 부착해 야간에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했다.낡은 번호판을 교체해 주소 확인이 한결 수월해진 것은 물론, 미관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주민 박모씨는 “자율
전남 장성군은 오는 22~23일 남산마을모정·생동경로당에서 ‘보생1·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생1·2지구 사업 대상은 삼서면 보생리 일원 496필지(31만 646㎡)다.앞서, 장성군은 해당 지역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공고한 바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에 기록돼 있는 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불일치 지역으로 확인된 곳은 다시 조사·측량해 실제 소유자 점유 현황을 지적도에 반영한다.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
전남 장성군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가족 50여 명은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로 물놀이를 다녀왔다. 또 광주 어린이과학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여름방학 프로그램 대미는 ‘영화 관람’으로 장식했다. 광주 소재 극장을 찾은 아이들은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공공장소 예절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성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전남 장성군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소득 작목인 ‘레몬’ 육성을 위한 맞춤 지원을 펼친다.13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에 발맞춰 ‘장성 레몬’ 대규모 단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레몬’은 국내에선 제주도에서만 일부 재배 중인 아열대과일로, 전국 소비량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수입 레몬은 방부제와 왁스 처리가 돼 있어 국내산 레몬에 대한 고정 수요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장성군은 앞서 전남도농업기술원 주관 ‘2023년 맞춤형 미래전략 소득작목 육성 시범 공모’
전남 장성군은 최근 지역 내 경로당 341개소·노인시설 26개소 등 총 367개 건물 대상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은 ▲누전차단기 작동 및 개폐기 이상 유무 ▲옥내외 전기 배선 ▲접지 상태 ▲기타 전기 설비 전반이다.점검 중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신규 시책으로, 전기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위탁해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고령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상반기 물가 안정관리 추진 사항을 7개 분야 13개 지표 기준으로 평가한다.7개 평가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추진 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 실적 ▲정책 협업 실적 ▲취약계층대상 지원 실적이다. 13개 지표는 물가안정 시책과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
전남 장성군은 광주광역시 북구 삼소로에서 군이 운영 중인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직매장 운영을 담당하는 (재)장성통합먹거리지원센터는 오는 11~13일 3일간 ▲포기김치 담그기(북하특품사업단) ▲장터(우리곡물살리기운동본부) ▲복숭아, 샤인머스캣, 거봉 등 과일 할인 ▲체험꾸러미 쿠킹클래스 ▲전남6차산업 가공품 1+1 판매 등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지난해 6월 개장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정기적인 농약 검사와 안정적인 약정농가 확보로 광주권 소비자들을 ‘단골’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백양사역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건립된다.장성군은 국가철도공단 주관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 공모’에 전남 최초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전국에서 4개소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2개소를 추가 건립 중이며 장성군이 일곱 번째다.백양사역이 위치한 북이면은 어린이집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북이면을 포함해 북부권 3개 면의 보육을 담당하던 민간 어린이집이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