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 결과 친이재명계(친명) 지도부는 모두 본선 직행했다.2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재명 대표는 당초 예상대로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했다.이날 발표된 단수 공천자에는 이 대표 최측근인 조정식(5선·경기 시흥을) 사무총장도 포함됐다.당내 일각에서는 공천을 둘러싼 계파 갈등의 수습책으로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조 사무총장의 2선 후퇴론이 제기된 바 있다.지도부에 속하진 않았지만, 정성호(4선·경기 양주), 박홍근(3선·서울 중랑을) 의원 등 친명계 핵심 의원들도 줄줄이 단수 공천장을 받았다.이에 따라 지도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단수공천했다.친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조정식 사무총장과 김성환 의원도 각각 경기 시흥을·서울 노원병에 단수공천을 받았다.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심사는 총 8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단수공천 지역은 4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서울 노원갑에서는 이 지역 현역인 고용진 의원(재선)과 우원식 의원(4선·노원을)이 경선을 벌인다.친문계 중진 설훈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부천을에서는 김기표 전
전라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총 86개소의 공동주택 공사현장 중 현재 지반공사가 진행 중인 11곳에 대해 도·시군-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75곳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흙막이시설 설치 상태 ▲굴착사면 배수로 설치 등 변형 여부 ▲지반 침하 발생 유무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및 안전성 ▲건설기계 장비의 작동 상태 및 안전장치 이상 유무 ▲옹벽 파손 및 손상 발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운지구 내 선운중학교 출신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증원 대책이 마련됐다.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은 “3월 개학에 맞춰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40분부터 8시 전까지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단축, 조정해 통학 불편을 일정 부분 해소했다”며 “지난달 시교육감과 선운중 원거리 배정 문제를 논의하고, 시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아이들 등하교 문제로 여전히 염려가 크실 줄로 안다. 아이들 키우기에
‘조국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가 정식 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당 상징 색상으로는 ‘트루블루’를 대표 단색으로 하고, ‘코발트블루’와 ‘딥블루’를 함께 쓰기로 했다.조국신당(가칭) 창준위는 이 같은 내용을 3일 창당대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조국신당(가칭) 창준위는 그동안 조국 인재영입위원장 페이스북과 창준위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당명 공모를 진행해왔다.창준위 관계자는, “제안 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의 77.8%에 달했으며, ‘민주’, ‘미래’, ‘개혁’, ‘혁
조인철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28일 서대석 전 서구청장을 통합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서 전 서구청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대위원장 위촉 수락 연설을 겸한 지지선언문에서 “조인철 후보야말로 서구와 광주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예산 및 경제전문가로서 서구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조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하고, 경선에 승리하고 총선에 압승해 앞으로 서 전 서구청장님과 힘을 합쳐 부자서구를 만들겠다” 면서 “반드시 총선에 압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공천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공천 갈등 양상이 폭발 수준이다.정치권에서는 ‘친명횡재 비명횡사’ 라는 용어로 민주당을 비꼬는 가운데 공천에서 배제된 비이재명(비명)계 인사들의 탈당이 현실화 됐다.◇비명계 현실화로 집단행동 감지민주당 내에서는 공천에서 배제된 친문계를 중심으로 집단행동이 감지된다. 이른바 불공정 공천 논란이 민주당의 총선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28일 민주당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현역 의원 기동민·변재일·안민석·이장섭·홍영표 등 5명이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 됐다. 공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광주 방문이 취소됐다.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3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필승결의대회인 ‘광주전남 국민 희망의 길’을 개최하려다 취소했다.당초 이번 행사에는 한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을 비롯한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광주·전남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후보자 등 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특히 한 비대위원장의 광주 방문은 총선 바람몰이 성격이 강했다. 총선 30일 전인 다음 달 11일부터는 당원 집회 개최가
광주 광산구갑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 측은 28일 “박균택 예비후보 캠프는 후보 대 후보간 제대로 된 맞짱토론을 통해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자”고 주장했다.이용빈 의원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공개 토론장에서 정책 검증을 하자는 제안은 회피하면서 상대후보의 의정활동과 공약을 비난하는 건 옳지 못하다”며 “자신에게 불리한 ‘불공정 경선’, ‘과도한 특혜’논란에 대해선 침묵하고, 경쟁후보의 흠집내기에만 골몰하는 모습이 마치 윤석열 검사 정권의 전매특허인 전형적인 검사 문법이다”고 비판했다.이어 “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경선에서 승리한 정진욱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는 28일 “대촌 에너지밸리와 도시첨단 산단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첨단 기술보유 강소기업을 집중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정진욱 정무특보는 이날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내 ㈜매그나텍 광주 1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남구 대촌에 있는 에너지밸리와 도시첨단산단을 활성화시켜 광주와 남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특히 차세대 전력에너지 융·복합산업 분야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한 에너지밸리 산단에 관련 분야는 물론 소재·부품·장
5·18 민주화운동을 경험하지 않은 1986년생 정다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은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다.5·18 관련 단체의 사유화 주장이 옳은 것인지? 5·18 당사자에 일반시민과 진상규명을 요구했던 90년대 열사들이 포함돼야 하는 것이 아닌지? 오늘날 5·18이 놓인 현실을 더불어 행정과 정치에 어떤 책임이 있는지? 등등 머리 속에는 다양한 숙제가 가득했다.지난해 5월 정다은 시의원은 강수훈, 심창욱, 이명노, 채은지 의원 등과 함께 ‘응답하라! 1980’을 주제로 5·18 문제에 대해 그동안 고민했던 내용의 5분 발언을 했다
국민의힘이 험지로 꼽히는 광주지역 후보 공천을 거의 마무리하고 지역 표심 공략에 돌입한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직접 광주를 방문해 총선 필승 결의 대회를 갖는 등 바람몰이에 나설 예정이다.호남을 첫 행선지로 택해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27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주 8개 선거구 중 6곳의 단수 공천을 사실상 확정했다.동남갑은 강현구 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 건축사회장, 동남을은 박은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서구갑은 하헌식 전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북구을은 광주MBC 아나운서로 활동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경선이 또 시끌시끌하다. 오락가락한 경선 컷오프 후보 발표로 지역 사회가 한 차례 혼란을 겪었는데 이제는 경선룰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검장 출신 예비후보에게 유리한 가산점 반영 비율이 적용되면서 불공정 공천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나온다.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지난해 정치 신인에 대해 일괄적으로 20% 가산점을 주는 것으로 규정을 개정했다.다만 17개 시·도 광역부단체장과 장·차관, 청와대수석비서관 등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출신 신인에 대해선 10%의 가산점만 주기로 했다.이들은 상대적으로 인지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박은식 비상대책위원이 27일 광주 동남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은식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랑하는 고향 광주가 진보좌파에게 이용만 당하고 보수우파에는 버려지는 것이 너무 싫고 자존심 상해 직접 나서기로 했다”며 출마를 선언했다.의사인 박 예비후보는 “전남대·조선대 등 대학병원 증축을 적극적으로 돕고 무등산 케이블카, 코스트코와 이케아 등 창고형 복합쇼핑물을 동구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달 광주를 방문해 호남권 총선 승리를 위한 바람몰이에 나선다.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은 3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필승결의대회인 ‘광주전남 국민 희망의 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을 비롯한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광주·전남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후보자 등 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후보자 소개,
강승철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진보당 예비후보는 27일 서구를 마이스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킬 1호 공약과 광주경제 100년을 이끌어갈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유치를 포함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이스산업은 펜데믹을 기회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으며, 투자대비 300배의 경제효과를 내는 효자산업이다”면서 “공론화된지 15년째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제2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최근 MZ세대가 열광하는 국제 e스포츠 박람회를 개최해 10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강 후보는
4·10 총선 광주지역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국민의힘, 진보당 등은 사실상 공천을 마무리했고 치열한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3월 초면 모든 후보가 확정될 전망이다. 각자도생을 선택한 제3지대 정당도 공천관리위원장을 임명하고 공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광주지역은 우선 민주당 후보로 누가 공천장을 받을지가 최대 관심사이다.26일 민주당에 따르면 광주 8곳 선거구 중 마지막 남은 서구을에 대해 김경만 의원(비례대표), 양부남 전 고검장, 김광진 전 광주시 경제문화부시장 등 3인 경선으로 확정됐다. 서구을은 당초
김해정 진보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김해정 후보는 “서구를 전국 최고의 공원도시로, 생태환경 일번지로 만들겠다”면서 “중앙공원을 금당산, 영산강과 연결하는 문화·휴양·체험·예술공간으로 전국 최고의 도심 속 자연휴양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영산강권인 서창나루에서 벽진나루까지 나룻뱃길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마륵동 탄약고 부지는 기후와 환경보전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는 생태환경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녹색산업과 녹색 융합 클러스터 연구단지를 유치·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26일 “민주당이 근본적으로 국민들한테 의심 받고 있다. 선거를 앞둔 정당에 승리 의지가 있는가 궁금해하다. 지금은 승리 의지가 없는 일부러 지려고 하는 정당이 아닌가 그런 의심을 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빨리 이기는 공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비례공천 어떻게 보면 우리 당은 점수를 얻을 포인트보다는 실점 포인트가 더 남아있을 것 같고, 오늘도 리얼미터(여론조사)에서 일년 만에 뒤집혔다는 거 아닙니까 도저히 지기 힘든 선거를 이제 이기기 힘든
김성진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1번째 공약인 ‘광산 키즈메디케어 추진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 아동권리협약 제24조에서 아동은 가능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국가가 많은 역할을 해야한다”며 “특히 광산은 광주에서 아동의 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아동 의료보장성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구축하여 아이들의 건강과 질병치료 걱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현재 만 2세 미만 아동 입원진료비 무료를 만 5세 아동